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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적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내면적 치유까지도 도울 수 있다면”

2006-06-09
외면적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내면적 치유까지도 도울 수 있다면
 

여성의 최고 관심사는 아무래도 美에 대한 추구가 아닐까 싶다.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은 실로 대단하다. 이러한 여성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주고 외부적인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피부로 고생하는 여성들의 심리적 치유와 안정까지 생각하는 에드코리아의 현미 대표를 만나봤다. 그녀는 항상 꿈(Dream)과 비전(Vision)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그래서 회사명도 Esthetic Dream의 약자인 에드이고, 제품 브랜드인 피몽쉐(phymongshe) 또한 Phyto, 夢의 , she가 합쳐져 을 담았다.

 

사회연대은행과 인연을 맺은 것은 후배를 통해 저소득층 창업지원사업을 하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되고 개인적으로 창업에 대한 문제는 돈(대출)에 대한 문제 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피부미용업의 경우 특히 기술과 노하우의 문제, 그리고 경영마인드가 함께 이루어져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으로, 여성창업에 유리한 피부미용 분야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피부미용 업계에 종사한지는 10여년, 에드코리아를 설립한지는 꼬옥 5년이 되어간다. 과정중에 힘든 일도 많았지만 피부미용업에 종사하면서 지루한 줄 모르고 일해왔고 여전히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러한 대표의 마음이 전해져서일까. 직원들의 열정과 협동심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부럽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성장지향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피부에 대한 사랑과 일에 대한 보람으로 기술과 교육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 기업은 이익 추구가 기본이지만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것은 책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아직은 사업수익을 거의 재투자하고 있어서 이익창출이 많지 있지만 지속적인 사회사업을 펼치고 싶다는 것이 이 대표의 생각이다.

 

현재 사회연대은행에 지원을 받은 피부관리업체는 세 곳. 이 대표는 무조건적인 현물 지원보다는 스스로 노력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에드코리아의 이현미 대표는 피부관리 교육과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업체샘플 무상제공과 피부관리용품들의 할인을 지원해주고 있다.

 

교육을 마치고 제품과 교육에 대해 모두 만족해하는 휴스킨의 대표는 오늘 배운 내용들을 저녁 예약 손님들에게 적용해보고 싶어요. 4주간의 교육은 마쳤지만 다시 청강하고 싶다는 열정에 에드코리아 대표도 언제든지 와서 다시 듣고 자기 것으로 만들라며 지지해준다.

 

타인을 도우며 자신도 성공하고 싶다는 이 대표는 더불어 잘 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생각한단다. 그래서인지 회사도 나의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직원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여긴다.

 

참으로 편안한 인상의 이 대표이웃과 함께하는 많은 이들의 공통된 표정이 아닐까 싶다.

 

(홍보팀 조영금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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