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현황

사회연대은행 대학생 자원봉사자에서 후원자로 - 신현진 후원자

2013-09-24

올 초 사회연대은행 10주년 행사를 앞두고 정신없이 바쁘던 때에 금융인을 꿈꾸는 대학생이 자원봉사를 신청했다. 취업 준비 중 알게 된 ‘그라민은행’의 한국판인 ‘사회연대은행’에서 착한 금융을 경험해보고자 한다고 했다. 약 3개월의 자원봉사를 마친 학생은 꿈에 그리던 기업은행 입사에 성공하고 지금은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또 사회연대은행의 후원자로서 사회연대은행의 길에 동행하고 있다. ‘사람이 전부’라는 생각으로 사람을 살리는 일들을 해보고 싶다는 신현진 후원자를 만났다.

 

 

▲ 사회연대은행 자원봉사자에서 후원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신현진씨

 

1. 사회연대은행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남들보다 행동이 빠른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격으로 사회연대은행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죠. 대학 시절 구직활동 중, 절박한 상황에서 우연히 ‘그라민은행’이라는 책을 읽고 착한 금융을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초조했던 탓이었는지 책 뒤에 적혀있는 ‘사회연대은행’을 보고 바로 과감하게 무작정 연락을 드렸습니다.

 

2. 사회연대은행에서는 주로 어떤 업무를 하셨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무엇인가요?

여러 강렬한 기억들이 있는데요. 마침 사회연대은행이 10주년이었던 터라 초대장 봉투 1,000개를 붙였던 기억이 나네요(웃음). 또 무지개가게 관련 수많은 통계자료를 통합했던 일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한 일들 덕분에 사회연대은행의 활동을 비교적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나눔의 선순환에 동참한 업체를 인터뷰한 것이에요. 마이크로크레딧을 통해 대출을 받고 성장한 업체 대표님이 다시 나눔에 동참하는 사연이었죠. 예전에 힘들었던 기억 때문인지 대표님이 말씀 도중에 펑펑 우셨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사람을 살리긴 하는 구나’란 생각도 들고 그런 소중한 경험들을 통해서 진심으로 내가 도와야하는 사람이 누군지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3. 현재 기업은행에서 근무를 하고 계신데, 사회연대은행에서 생각한 ‘금융인’과 지금 생각하는 ‘금융인’은 어떤가요?

그때나 지금이나 ‘금융인’에 대해 생각하는 바는 같습니다. 이 문제는 현재의 주안점이기도 하죠. 저의 가치관에 알맞게 사람을 사람답게 대하고자 합니다. 사람이 돈으로 보이게 될 경계를 부단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제가 흔들리거나 할 때 사회연대은행에서의 경험들이 제가 원하던 모습을 떠올리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4. 그렇다면 어떤 금융인이 되고 싶으세요?

‘금융’은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좋은 금융인은 금융의 본질을 잘 살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융의 본질에 대해서 곧잘 오해를 하고 계시는데 은행에서 하는 일은 생산성이 낮은 곳의 잉여 자원을 생산성이 높은 곳으로 투자하는 win-win전략을 의미합니다. 금융의 본질, 그것을 복구하는 금융인이 되고 싶습니다. 은행의 입장, 기업의 입장, 일반 고객들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여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올바른 금융인이 되고 싶습니다.

 

5. 자원봉사 후에는 사회연대은행 후원자로 참여하고 있으신데, 앞으로 사회연대은행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고 싶으신가요?

사회연대은행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이 하는 일들이 어떤 부가가치를 이끌어내고 또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정의 자원들이 후원 되고 있는지, 그것들이 결과적으로 의미 있는 사업들이 되고 있는지를 보고 싶습니다.

사회연대은행과의 인연은 사람과 사람으로서 맺는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하고 잘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은퇴하고 나면 또 엔젤 투자가로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글/ 조강은 (SE블로그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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