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꿈꾸는 청년 사업가를 위해 사회연대은행과 (주)신세계센트럴시티, 서울먹거리창업센터가 지원하는 ‘청년 커피 LAB’ 1호점 오픈식이 9일 신세계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열렸습니다.

‘청년 커피 LAB’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영업공간을 마련해주고 사업노하우도 제공하는 등 청년 사업가를 육성한 뒤 영업으로 마련된 자본금을 토대로 원하는 상권에서 실제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매장은 파미에스테이션 7번 게이트 인근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5 대 1의 경쟁을 뚫고 ‘청년 커피 LAB’ 매장의 운영자로 최종 선정된 주인공 신은수 대표는 "늘 자본금이 걸림돌로 작용했는데 신세계센트럴시티 등을 통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며 “당장의 수익보다 카페를 운영하는 부분을 많이 배워 2기·3기 지원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오픈식에는 ㈜신세계센트럴시티 박주형 대표이사를 포함해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 서울먹거리창업센터, 한국커피협회, 서울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신은수 대표와 청년 커피 LAB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주형 대표이사는 사업 성공의 열쇠를 의미하는 황금열쇠를 신은수 대표에게 전달하고  "청년들이 실제 창업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김용덕 대표는 “청년 커피 LAB 1호점이 녹록치 않은 청년들의 삶에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