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낸 소셜벤처의 결실을 나누다 - 청년제일프로젝트 성과공유회

2021-06-02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SC제일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성수동 카우앤독에서 ‘2020 청년제일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습니다.


SC제일은행이 주최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하는 ‘2020 청년제일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거나 사태 해결에 기여한 청년 소셜벤처를 선발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정기업 12개소는 2년간 최대 3,000만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제공받았습니다. 특히 B2C 상품 보유 기업, 플랫폼/서비스 기업은 각각 네이버 공감가게 기획전을 통한 온라인 판로 개척, 맞춤형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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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부터 사업에 참여한 지원기업의 사업수행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원기업 12개소 대표, 사회연대은행 및 SC제일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격려사에 나선 사회연대은행 박상금 사회적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각자의 성과를 소개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길 바란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사회연대은행과 SC제일은행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동행하겠다고 지원기업 대표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SC제일은행 최기훈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우수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통해 소셜벤처 지원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사회연대은행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사회연대은행 및 지원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소셜 임팩트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치마켓, 공유를위한창조, 딜리버리랩, 만인의꿈, 미더, 방앗간컴퍼니, 브라더스키퍼, 스프링샤인, 오셰르, 투파더, 트레셋, 향기내는사람들 등 지원기업의 대표들은 작년 9월 사업 참여 이후 거둔 성과와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지원기업 12개소는 평균 100% 이상의 매출 상승률을 달성했으며 소셜 임팩트 투자 유치, 고용 창출, 대규모 용역사업 수주, 지역사회 플랫폼 구축, 사회공헌 사업 수행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벽면녹화 사업을 통해 도심에 자연을 선물하고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브라더스키퍼의 김성민 대표는 청년제일프로젝트 선정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용역사업이 취소되어 폐업까지 고려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프로젝트의 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고 나아가 매출과 고용 면에서 매우 큰 성과를 창출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람을 살리고 자연을 살리다'라는 미션을 수행하며 보호종료청년 지원과 환경 문제 해결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간 녹록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모험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역경을 이겨낸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사회연대은행은 소셜벤처 창업에 도전하는 용기있는 청년들에게 기회와 자금을 제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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