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보호’에서 ‘자립’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 청년비전프로젝트 플랜V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제도 멘토 교육 및 간담회

2021-09-07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청년비전프로젝트 플랜V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제도 멘토 교육 및 간담회를 지난 825일 알파라운드에서 개최했습니다.

 

청년비전프로젝트 플랜V’는 사회연대은행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양육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퇴소(예정) 보호종료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사업입니다. 보호종료청년이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하고 경제적 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지원과 재무·진로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 7월 새로 발표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제도에 대한 교육 및 아동양육시설 실무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비전프로젝트 플랜V’ 멘토들의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연대은행 관계자, 아동권리보장원 황정아 자립지원부장, 멘토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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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황정아 부장은 개정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제도의 추진배경, 지원강화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황 부장은 연간 2,500여 명의 보호종료아동이 만 18세가 되어 홀로 생활을 꾸려가야 하는 상황에 놓이지만 기존의 정착금, 자립수당만으로는 이들이 보호에서 자립으로 연착륙하기 어려운 현실을 짚었습니다. 또한 만 24세까지의 보호연장, 국가책임 하의 영역별 자립지원 강화, 두터운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 새 자립지원제도의 취지와 과제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황 부장은 보호종료아동 사후관리 부실의 원인 중 하나로 자립지원 전담인력의 부족을 지적하며 생활, 주거, 진로·취업 등 전 분야를 지원하는 인력이 대폭 확충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교육에 참석한 멘토들은 향후 보호종료아동을 상대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할 때 필요한 주요 사항들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2부 간담회에서는 서울SOS어린이마을 이응오 자립전담요원, 미투위코치센터 강현진 팀장 등 실무자 2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정부의 보호종료아동 지원 확대에 따른 민간 영역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보호종료아동이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제시하고 성공적인 자원연계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경계성 지능장애 보호종료아동 등 더욱 취약한 여건에 방치되어 있는 대상자의 지원방안에 대한 뜨거운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이응오 자립전담요원은 많은 보호종료아동과의 지속적 연락 유지의 어려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짚으며 이들과 신뢰를 쌓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가 자립지원 전담인력만 늘리는 것만으로는 두터운 지원을 보장할 수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멘토들은 보호종료아동 지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향후 효율적인 멘토링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시사점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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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비전프로젝트 플랜V 멘토 교육 및 간담회에 참석한 아동권리보장원 황정아 부장(좌측)과 사회연대은행 관계자들 >


청년비전프로젝트 플랜V’의 멘토들이 보호종료아동 개개인의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멘토링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은 앞으로도 전문가 및 현장 실무자들의 귀중한 의견과 보호종료아동 개개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이들이 보호에서 자립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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