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은 16일 SBI저축은행,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산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파산가정의 아동들에게 SBI저축은행 전용통장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 통장을 개설해주고, 매달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융지원 외에 기초금융교육과 가족별 맞춤형 지원,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등 재무관련 솔루션 및 코칭멘토링을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개인회생 및 파산 면책을 받은 가구 중 만 8~18세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가구 아동을 위한 지원금이 매달 30만원 지원됩니다. 

또 부모 및 자녀 멘토링과 금융지식 및 금융태도 등 기초금융교육, 가계부 및 용돈기입 작성법 교육 등 맞춤형 교육. 멘토링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SBI저축은행 정진문 대표이사는 "SBI저축은행에서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원의 폭을 넓혀 더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경제적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하고, 일상생활에서 긍정적, 실질적인 경제의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 건강한 가족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모기업 SBI홀딩스의 공익재단 'SBI어린이희망재단'과 연계하여 국내 결식·학대아동 등을 위한 지원활동을 연중지속하고 있으며, 해외봉사 프로그램인 <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를 출범하여 전세계 소외계층 아동들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도 학대피해아동지원사업(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아동복지시설 맞춤형 지원사업((사)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희)에 대한 협약이 같이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