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따뜻한 변화를 이끌다 - 씨티그룹재단 방문기

2018-11-08
“소셜벤처를 희망하는 창업자들을 위해 공간, 자금, 네트워킹, 멘토링 서비스까지 종합적인 창업지원 서비스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Yibin Chu(추)
 
지난 25일 LG소셜캠퍼스에는 반가운 분들이 방문했습니다. 씨티그룹재단(Citi Foundation)의 선임책임자 Dorothy Stuehmke(이하 도로시)와 Yibin Chu(이하 추) 입니다.
이번 방문은 한국씨티은행의 파트너 기관인 사회연대은행을 직접 방문하고 교류하기 위한 자리로 도로시와 추는 “오늘 무척 설렌다”, “학생들이 가득한 공간에 와서 너무 즐겁다” 고 말하며 미소 지었습니다.
 
 
< 씨티그룹재단(Citi Foundation)의 선임책임자 Dorothy Stuehmke(도로시/좌)와 Yibin Chu(추/우) >
 
소셜벤처기업의 성장가능성!
 
씨티그룹재단의 선임책임자 도로시와 추는 저희 사회연대은행과 친근한 사이입니다. 그동안 이메일을 통해 소셜벤처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일까요? 이날 회의는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의 안준상, 강두진 본부장님을 포함해 사회적경제팀 이영석팀장, 마이크로크레딧팀의 김영석 수석팀장님은 도로시, 추와 함께 사회연대은행의 설립 배경, 소셜벤처기업의 의미, 사회연대은행이 개발 중인 대안 신용평가모형 등 사회연대은행이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가장 활발한 논의가 이뤄진 것은 국내 소셜벤처기업의 빠른 성장과 발전입니다.
도로시와 추는 지난 10년 동안 우리 사회가 약 3천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약 4만명이 넘는 고용인원을 창출했다는 사실을 매우 놀라워 했습니다.  
 
도로시는 “한국의 소셜벤처 기업 모델은 독특한 것 같습니다. 연령,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고 서로 팀을 이루고 또한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이 놀라운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은 도로시와 추를 만나서 참 많이 감동했습니다. 비록 저희와 다른 나라, 다른 인종,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그 누구보다 소셜벤처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 속담 중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서 가라. 그러나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사회연대은행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혼자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동반기업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여러분들과 함께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걸어 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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