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카페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더 테라스’ 오픈식이 지난 1월 29일 진행됐습니다.

‘더 테라스’는 사회연대은행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공간입니다.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알파라운드 1층에 위치한 ‘더 테라스’를 직접 운영하며 카페 창업의 꿈을 현실화하게 됩니다.

올해 ‘더 테라스’ 1기로 선정된 팀푸드엑셀러레이팅협동조합은 2020년 12월 말까지 약 1년간 혜화동에 위치한 ‘더 테라스’ 공간과 카페 운영 컨설팅, 사업 모델링 등 지원을 받게 됩니다. 지원이 끝난 이후에는 창업자금지원까지 연계됩니다.

<팀푸드엑셀러레이팅협동조합 송민철 이사장>

송민철 팀푸드엑셀러레이팅협동조합 이사장은 “자금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꿈꾸고 도전하게 하는 힘은 연대와 협력에서 나온다. ‘더 테라스’가 수많은 청년들과 함께 꿈꾸는 연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습니다.

팀푸드엑셀러레이팅협동조합은 연대와 협동의 대표 기관인 HBM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배출된 협동조합으로서 조합원이 카페 운영, 관리 등을 협동하여 전담하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HBM 협동조합 송인창 소장>

오픈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HBM 협동조합의 송인창 소장은 “청년들의 가진 가장 큰 권한은 실패하하고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점을 염두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서로를 믿고, ‘더 데라스’라는 공간에서 함께 협력의 씨앗을 틔우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아름다운커피의 한수정 사무처장>

또한 공정무역커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가는 아름다운커피도 이번 1기 사업에 함께 참여해 카페 운영의 전반을 조력하게 됩니다.

아름다운커피의 한수정 사무처장은 “공정무역 커피를 통해 어떻게 개발도상국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늘 고민 중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도 청년들과 함께 협력하며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청년금융통합지원 플랫폼 알파라운드 1층에 위치한 카페 ‘더 테라스’의 정식 운영은 2월 6일(목)부터 시작됩니다. 

‘더 테라스’가 청년들의 꿈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