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 헬스 포럼 앞두고, 금융포용 현장 '사회연대은행' 방문한 메트라이프재단

2019-11-11

지난 7일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보테가마지오 컨벤션에서는 메트라이프재단과 서민금융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공동주관한 '파이낸셜 헬스 포럼(Financial Health Forum)' 이 열렸습니다.

 

파이낸셜 헬스란 금융포용과 함께 건강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아직 국내에서는 확산되지 않은 개념입니다.

 

이날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최현자 교수에 따르면 파이낸셜 헬스가계가 일상적인 지출을 소득으로 감당할 수 있으며, 재무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고, 장기적으로 재무적 성장이 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재무적인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앞두고 6일 메트라이프재단, Financial Health Network, Duke University Common Cents Lab 등에서 온 포럼 연사들이 사회연대은행을 방문했습니다.

 

금융포용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영감을 얻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메트라이프재단 사회연대은행 방문

 

사회연대은행은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와 함께 이들을 맞이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금융지원 및 취약한 청년들을 위한 금융 및 생활지원 활동을 전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크레딧 창업지원을 통해 재기하고 있는 썬푸드 박선희 대표님이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셔서 금융소외자로서 본인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전하며 현장감을 더했습니다.

 

파이낸셜 헬스는 금융소외계층부터 모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해졌던 이번 현장트립이 향후 국내외에서 금융포용, 파이낸셜 헬스 실천방법을 고민하는 데 좋은 영감이 되었길 희망해 봅니다.

 

메트라이프재단 사회연대은행 방문


한편 파이낸셜 헬스 포럼(Financial Health Forum)’은 총 3개의 세션과 1개의 특별 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정부와 학계, 기업, 소셜벤처 및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재무건강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최현자 교수가 재무건강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핀테크 선두기업인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와 행동경제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댄 애리얼리가 설립한 듀크대학 커먼센스랩을 통해 핀테크와 행동과학 등을 활용한 파이낸셜 헬스의 혁신 사례와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파이낸셜 헬스 포럼(Financial Health Forum) 관련 기사   

http://www.fnnews.com/news/201910141010346728

http://www.dailycnc.com/news/articleView.html?idxno=99215



메트라이프재단 파이낸셜헬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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