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과 한국전력은 지난 6일 LG소셜캠퍼스에서 에너지분야 사회적 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경영자금 지원 협약식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전력은 사회연대은행에 3억원의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후원은 에너지 분야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경영자금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연대은행은 지난 4월부터 15개 에너지 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을 선정하여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CO2 저감 숯연탄을 제조하는 ‘라이코에너지’, 재생에너지 제품 생산업체 ‘에너지팜’ 등 15개사는 대중들로부터 총 6195만원의 모금을 받았으며, 사회연대은행으로부터 크라우드펀딩 모금액의 3배수(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선정된 대표들에게 “앞으로도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에너지 분야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도 적극적으로 도모할 것”이라고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