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예감 창업・자립 지원사업 2호점, 건강한 음식으로 진정성을 전하는 곰배령 개업

2017-11-07

10월 31일 KDIC 행복예감 창업・자립 지원사업 2호점 개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KDIC 행복예감 창업・자립 지원사업은 예금보험공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창업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 안성에 위치한 치킨전문점 창업 지원에 이어 올해는 송파구에 위치한 손수제비 전문점 ‘곰배령’ 창업을 지원하였습니다.

 

 

손수제비 전문점 ‘곰배령’은 조미료를 넣지 않고 천연재료만을 사용하여 손수제비, 들깨수제비, 짜장수제비 등을 조리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때문에 음식을 가려 먹어야 했던 자녀을 위한 건강한 음식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곰배령’ 이정곤 대표는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곰배령을 시작할 때에는 3평도 안 되는 협소한 공간이었지만 이정곤 대표의 건강한 음식 철학에 진정성을 느낀 단골 고객들이 형성되면서 더 큰 매장이 필요하던 중 ‘KDIC 행복예감 창업・지원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날 개업식에는 예금보험공사 문종복 상임이사와 배효진 실장, 사회연대은행 박상금 상임이사와 김영숙 마이크로크레딧 사업부장, 안준상 경영기획실장 등이 참석하여 곰배령의 새로운 도약에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곰배령의 이정곤 대표는 ‘우리 가족이 희망을 갖고 새로운 꿈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해 다른 누군가에게도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사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회연대은행과 예금보험공사는 경영, 기술지원, 교육훈련 등 4년간 밀착 사후관리를 실시해 ‘곰배령’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돕겠습니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만으로 음식을 만드는 것이 많은 시간과 손이 필요해 힘은 들지만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건강한 음식을 고집하겠다는 이정곤 대표와 곰배령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KDIC 행복예감 창업・자립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자금과 경영, 기술지원 및 교육훈련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금보험공사와 사회연대은행은 2008년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법률상담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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