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사회적경제조직 해외판로 지원 기금 전달

2017-04-03

사회연대은행은 31일 한국전력과 함께 고려대학교 산학관에서 사회적경제조직 해외판로 지원 협약식 및 기금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사진 왼쪽 박권식 한국전력 상생협력본부장, 오른쪽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

 

한국전력의 이번 후원은 해외진출을 진행 중이거나 희망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해외판로 개척 실비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조직의 해외매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와 관련 사회연대은행은 지난 1월부터 대상 기업을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16개 사회적기업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최종 선정된 사회적기업들은 아시아와 미국, 유럽으로 진출해 해외 박람회 참여와 수출 계약 등 해외판로 개척을 진행하며 한국전력은 박람회 참가비, 통역비, 항공료 등 기업별 소요비용에 따라 최대 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업 대표들에게 “국내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각광받는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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