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과 SC제일은행은 지난 5월 소셜벤처 성장지원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2020 청년제일프로젝트’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경영애로를 겪는 청년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이 사업에 선정된 12개 기업은 경영 안정화 자금을 지원받고 온라인 플랫폼 활용 판로개척, 프로보노형 금융·IT 컨설팅 기회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SC제일은행은 사회연대은행과 올해 처음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분투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쳤기에 ‘더불어 함께 사는 건강한 공동체 사회’로 향하는 귀중한 동반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SC제일은행의 Community Engagement Manager 이희영 차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SC제일은행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을 지향하는 SC제일은행은 선도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가 세계 각지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Q. 다른 기업 및 은행과 구별되는 SC제일은행만의 사회공헌 철학을 알고 싶습니다.

SC제일은행은 타인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관심을 갖는 ‘사람 중심의 Human’을 지향합니다. 또한 은행의 금융지원으로 활동을 영위하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브랜드 약속 ‘Here for good’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 하에 2019년부터 5년 계획으로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장을 이끌 ‘청년’의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3년까지 진행 예정입니다.   

Q. 사회연대은행과 ‘2020 청년제일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시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글로벌 자선기금을 조성해 재해복구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기부하고, SC그룹이 진출한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과 정상적 경제활동을 돕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자선기금이 배정되었고,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창업역량강화(Entrepreneurship)를 위해 지난 5월 사회연대은행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셜벤처 성장지원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및 청년자립지원 사업을 모두 펼치는 사회연대은행은 이 프로젝트의 취지와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경영난을 겪는 청년 소셜벤처가 경영 안정화를 이루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돕는 사업 수행에 있어 사회연대은행이 가장 적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 파트너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양측은 ‘2020 청년제일프로젝트’ 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SC제일은행은 다양하고 내실 있는 CSR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SC제일은행은 청년들의 경제적 포용과 사회적 평등을 위해 아래와 같이 배움, 성장, 자립을 지원하는 교육(Education), 취업(Employability), 창업(Entrepreneurship)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Q. 사회공헌사업의 동반자로서 사회연대은행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사회연대은행은 SC제일은행의 든든한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 파트너입니다. 앞으로도 사회연대은행이 많은 파트너 기관들과의 연대를 통해 사회적기업 지원과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에 전문성을 지닌 국내 대표 사회적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