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변화 이야기

내일도 맑음, KDIC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 '우리가게 희망예보'

2018.07.18

2016년 6월 치킨전문점 창업을 지원하였던 예금보험공사와 사회연대은행이 소상공인 사업체의 경영문제 해결과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우리가게 희망예보' 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게 희망예보'는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유지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및 자금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습니다.

 

'우리가게 희망예보'는 총 3단계로 진행됩니다.

업체 운영 현황과 사업 환경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 및 컨설팅 방향과 범위를 도출하는 사전진단컨설팅이 약 한 달간 진행됩니다.

그 후 석 달간 현장을 방문하여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전문 분야에 대한 컨설팅 지원이 필요할 경우 외부 자원을 연계하는 맞춤컨설팅이 이어집니다. 맞춤컨설팅 종료 후에는 사업체의 환경개선이나 경영 활성화를 위한 경영환경 개선자금을 지원합니다.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은 경기 불황과 경험 부족으로 폐업의 수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 연계를 통해 사업체의 경영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게 희망예보'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은 커피빵앗간은 베이커리류 제조 판매를 하던 중 운영상의 문제로 업장을 정리하고 새로이 카페 창업을 준비하면서 관련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본 사업 참여를 신청하였습니다.

 

 

커피빵앗간 맞춤형 컨설팅은 카페 운영 경험이 없는 대표에게 전문가를 매칭하여 카페 메뉴 및 운영 교육을 지원하였으며, 동네카페로서 성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컨셉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그 결과, 성공적으로 개점하여 지속해서 매출이 증대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빵앗간 유영지 대표는

"영세업자 같은 경우 이런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아요. 창업의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위축될 수 있는데 전문 컨설턴트를 연계 해주니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속해서 컨설턴트 분께 연락드리며 탄탄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커피빵앗간 사전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담당하였던 나화숙 전문 컨설턴트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청년 사업가 유영지 대표가 이 매장에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입장벽이 낮은 동네 카페일수록 명확한 컨셉과 전략을 세우지 않는다면 지속성을 갖기 어렵습니다. 커피빵앗간을 오픈하기 전, 유영지 대표에게 다양한 자료조사를 권했는데 굉장히 실행력도 빠르고 꼼꼼하게 피드백을 주더라고요. 운영에 대한 미숙함은 당연히 있지만 미숙함을 대표의 강점으로 커버할 수 있고 매장과 사업주의 스토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다면 특색 있는 카페가 되어 재무적인 성과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저 역시 곁에서 힘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사회연대은행과 예금보험공사는 KDIC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 '우리가게 희망예보'를 통해 소상공인 사업체의 경영문제를 해결하여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여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존재하는 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