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입니다-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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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입니다-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송년회

2019.01.02

지난 12월 11일 KDB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송년회 <봄봄봄 프로젝트>가 왕십리에 위치한 베아르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송년회는 올 한해 사회공헌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시니어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약 120여 명의 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KDB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총 21개 기수 626명의 시니어 동문들은 올 한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공연, 강의 및 컨설팅, 노인복지센터 방송국 DJ, 장애인 댄스대회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와 나눔 활동을 펼쳤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의 김용덕 대표와 KDB나눔재단은 올 한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모든 KDB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동문들에게 ‘고맙습니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올 한해 가장 열심히 가장 열정적으로 활동을 펼친 시니어 동문을 위한 ’사회공헌 사진 콘테스트’ 봄봄봄 실천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영광의 주인공은 KDB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2기 최재철, 7기 박종섭, 10기 김영순, 13기 김성만, 14기 김신묵 동문으로 이들은 성실하고 꾸준하게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자신의 재능과 열정 나눔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8년 KDB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합동 송년회의 특별한 점은 바로 “하하하” “호호호” 웃음 소리였습니다. 시니어동문들은 가위바위보, 행운권 추첨 등을 하며 즐겁게 웃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환호가 쏟아진 것은 ‘축하공연’ 이었습니다.

연주자가 손, 발, 채 등을 두들기며 소리를 만드는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의 흥겨운 퍼커션 공연, 멋진 독창을 선보인 김점옥, 트로트 가수다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김시현 동문, 최재철 동문의 화려한 기타연주 등 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동문들이 그동안 숨겨둔 끼와 재능을 선보이자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환호와 떼창이 터져 나왔습니다.

빠르게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최근 ‘은퇴 후에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은 KDB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삶의 제2막을 시작한 시니어들의 즐거운 삶은 물론이고 그들이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앞장서 온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시니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고 더 치열하게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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