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변화 이야기

KT&G 상상 Summit 성료

2018.03.06

사회혁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정부와 기업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KT&G, 사회연대은행, 언더독스가 마련한 ‘상상 서밋(Summit)'이 28일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우천의 궂은 날씨 속에서도 400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20~30대의 참여가 높아 사회혁신 창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상상 Summit'에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지원하는 기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이중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과 김종걸 한양대 교수, 한상엽 SOPOONG 대표파트너,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청년 창업 사회혁신가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혁신가 발굴·육성,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는 동료,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사회적 지원 등 네 가지 이슈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사회적가치’를 주제로 기조연설한 이은애 센터장은 “한국의 창업 생태계 안에서 실패를 용인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열려 있는지 고민해야 할 때”라며 “경쟁보다는 협동의 힘으로 사회혁신 청년 창업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회혁신 창업가들의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김종걸 교수는 사회혁신 및 개인의 변화와 관련된 교육 등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했습니다.

 

한상엽 대표파트너는 사회혁신 스타트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가치를 지향하는 팀원들과 지속적으로 가치있게 일할 수 있는 방향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경숙 이사장은 사회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사회적, 재정적 지원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은애 센터장>                 <한양대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김종걸 교수>

 

 

<sopoong 한상엽 대표 파트너>                                      <아산나눔재단 이경숙 이사장> 

 

이은애 센터장은 “한국의 창업 생태계 안에서 실패를 용인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열려 있는지 고민해야 할 때”라며 “경쟁보다는 협동의 힘으로 사회혁신 청년 창업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조연설 후에는 ‘망고아르’, ‘밀크프리’, ‘Korean At Your Door’, ‘더스트레이트’, ‘왕왕’ 등 KT&G 상상 스타트업 1기 우수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입양문화 및 유기견 문제 해결을 위한 ‘망고아르’>      <유제품 대체 식품 온라인 유통판매 ‘밀크프리’>  

                                                                              

 

<시각장애인을 고용하는 전화 한국어 교육 서비스 ‘KAYD’>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서비스 ‘왕왕’>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자세교정 서비스 ‘더스트레이트’>

 

 

행사의 마지막은 앞서 말한 네 가지 주제에 맞춘 동시세션으로 이뤄졌으며 아쇼카재단, 배달의민족, 네이버, 러쉬코리아, 서울혁신파크 등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동시세션을 통해 ▲생태계 조성의 의의와 가치,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간의 중요성 ▲혁신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 ▲혁신가의 미션과 비전을 조직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시키는 방향 및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사회혁신 스타트업 및 얼리스테이지에 대한 꾸준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재정적 지원의 중요성과 필요성,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KT&G 관계자는 “국가적 현안인 청년 실업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혁신 창업 지원을 위한 전문가들의 토론을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데 KT&G가 창업가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존재하는 파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