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 장충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사회연대은행에서 발굴하고 육성한 사회적기업가 동문 체전 ‘사.사.체.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7기까지 약 175개의 사회적기업을 발굴・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날 체전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사회연대은행이 배출한 육성팀들의 몸으로 부대끼며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사회연대은행과 육성사업 3기 출신 ‘휴브’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사회연대은행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동문 체전 ‘사.사.체.전.’은 경쟁보다는 서로 협력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물고기 잡기’, ‘킥런볼’, ‘츄크볼’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하였지만 이내 곧 기수를 넘어 서로 어울리고 의지하며 즐겁게 미션을 완수해 나아갔습니다.

이날 MVP로는 전문 선수 못 지 않았던 ‘위플레이’의 ‘김영준’ 대표와 ‘이지앤모어’의 ‘안지혜’ 대표가 수상하였으며, MVP 외에도 ‘빠른 접수상’, ‘인기상’, ‘고생했상’, ‘끈질김상’ 등, 다채로운 상을 준비해 참가자 모두 축하하고 축하받는 분위기가 이뤄졌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었던 동문 체전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거나 준비하면서 각자 갖고 있는 고민이나 애로 사항을 나누고 함께 새로운 일을 도모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사회연대은행도 육성사업 창업팀들이 더불어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겠습니다.

사회연대은행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들이 함께 만들어 갈 내일에 대해 많은 기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