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변화 이야기

'시니어 소셜디자이너 양성과정 - 50+디자이너' 개강

2017.10.10
사회연대은행은 시니어 소셜디자이너 양성과정 중 하나로 ‘시니어 컨설턴트’를 이해하고 실무를 익히는 ‘50+디자이너’ 과정을 9월4일 개강했습니다.
 
향후 50+캠퍼스와 센터가 더 늘어나고 컨설턴트의 수요도 많아질 것에 대비해서 생애7대 영역을 중심으로 개설한 교육과정입니다.
 

 
교육 첫날 수강생들은 자기소개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 50+세대를 위한 책을 쓰고 / 50+활동가로서 문화예술인이 되고 / 사회적 경제의 지혜를 공유하고 / 나이 들어도 겸손하고 싱싱하게 살고 /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과정을 통해 “상담기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 이야기 나누고 듣는 기술을 향상 시키고 / 남을 이해할 수 있는 재능을 배우고 / 50+는 어떻게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지 배우고 / 타인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는 기대와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첫 강의를 맡은 앙코르브라보노 협동조합의 박경임 강사는 ‘50+상담가의 역할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남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미래가 불안하고 그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마땅한 해결책도 갖고 있지 않은 시니어들이 좋은 사회관계망 속에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그들을 이해하고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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