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달려온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1기 단체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 지원단체에 대한 지원금을 전달하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1기 성과공유회 및 2기 전달식'이 9일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에서 진행됐습니다.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지역 혁신을 도모하는 지역 청년활동가를 위해 사회연대은행이 삼성생명, 행정안전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5년간 5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전문예술단체 ‘천율’은 경남 의령 고유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국악 공연을 지자체 및 지역단체와 협업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및 청년 고용이라는 성과를 이뤄냈고. 지방정책연구소 청춘어람은 고령화된 지역주민의 소통능력 강화를 위한 노인종합복지 스마트 플랫폼 구축 및 세대통합형 교육진행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세대소통강화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장수청년산사공은 아동돌봄센터 개관 및 프로그램 운영, 제로웨이스트 상점 운영 등으로 지역 간 교육·돌봄 격차 해소, 청년 창업활동 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천율'> |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삼성생명'> |
<삼성생명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지방정책연구소 청춘어람'> | <(사)함께만드는세상 이사장상을 수상한 '장수청년산사공'> |
한편 이 자리에서는 2023년에 새롭게 활동을 펼칠 17개 청년단체에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금도 전달되었습니다.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17개 청년단체는 세종(1개소), 경기(1개소), 강원(1개소), 경남(1개소), 경북(4개소), 전남(3개소), 전북(1개소), 충남(2개소), 충북(2개소), 제주(1개소) 등 전국에 골고루 분포되었습니다.
이들 단체에는 1개소 당 최대 4,500만 원의 사업비와 단체 활동에 유용한 교육 및 외부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등이 지원됩니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박상금 이사는 “인구소멸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는 지역이 청년을 통해 활력을 찾고, 지역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문제해결 주체로서 청년의 활동을 기대하며 청년역량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겠다”며 응원과 격려를 전했습니다.
행사의 마지막은 1기와 2기 단체들간의 활기찬 네트워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전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청년들이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고 받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자리를 계기로 서로가 믿고 의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회연대은행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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