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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부여안다_"부여 군민 배우들이 모여 뮤지컬을 만듭니다"
2023.06.28

'평범한 지역 주민들이 뮤지컬을? 그럼 취미생활 수준의 동아리 모임같은 거 아닌가요?' 라고 의심하실 수도 있습니다.

충남 부여에서 「부여안다」 김한솔 대표가 뮤지컬 사업을 해보겠다고 했을 때, 모두들 반신반의 했으니깐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구성원을 모으고, 연습을 하고, 공연 날짜가 정해지고, 

김한솔 대표의 머릿속에서만 그려지던 꿈들이 실현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작년 여름, 처음 김한솔 대표를 뵀을 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서서히 흐르는 백마강 강둑에 서서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낮은 하늘이 고단한 하루를 위로해주었어요. 이러한 매력에 빠져 부여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라고요.


오는 7월 2일, 이러한 자연의 위로를 가득 받은 부여군민들이 만든 뮤지컬을 함께 보며 함께 느껴보아요.

부여에서 퍼지는 하나의 울림(A COMMON BEAT)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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