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금융위기가구 자립지원 캠페인

내 아이는 더 나은 내일을 꿈꾸길 바랍니다.

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엄마 은영씨

내 아이는 더 나은 내일을 꿈꾸길 바랍니다.

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엄마 은영씨

내 아이는 더 나은 내일을 꿈꾸길 바랍니다.

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엄마 은영씨

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재구성하였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대역 및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24살, 어린 나이에 혼자 아이를 낳았어요.

은영씨는 부모님의 잦은 다툼,
이혼을 견디지 못하고
18살에 집을 나왔습니다.

학교도 마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할 때,
갑작스럽게 임신을 했습니다.

임신 소식에 연락이 두절된 친부,
출산을 앞두고 찾아간 부모의 문전박대...
24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은영씨 곁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픈 아이를 돌보면서
일 할 수 있는 곳은 없었어요.

아픈 아이를 돌보면서
일 할 수 있는 곳은 없었어요.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었던 은영씨는
혼자 아이를 낳았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심장수술을 받아야 했던 아이는
반복되는 입원과 통원치료로
백일과 돌도 병원에서 보냈습니다.

아픈 아이의 병간호를 위해
은영씨는 일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월세와 공과금, 식비, 아이 병원비까지...
아무리 아껴도 생활비는 늘 부족했습니다.

이 와중에 사기라니...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더라고요. 의지할 가족도 없고... 이래서 ‘돈 없으면 죽는구나’ 싶었어요.

부족한 생활비에
사기인지 모르고 받은 8천만 원 대출.
브로커 수수료를 제외하니
남은 돈은 고작 이백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독촉 전화가 울릴 때마다
다 포기하고 싶어 숨죽이고 울먹이던 날…
은영씨는 아이를 보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 통신비- 32,560
  • 교통비- 62,500
  • 공과금- 43,010
  • 월세- 500,000
  • 식비- 653,500
  • 생활비- 86,420
  • 진료비- 6,400
  • 약제비- 36,010
  • 검사비- 99,700
  • 치료비- 165,000

안 아픈 곳이 없지만,일을 쉴 수는 없어요.

안 아픈 곳이 없지만,
일을 쉴 수는 없어요.

파산 선고 후 독촉에서 벗어나고,
아이도 건강을 되찾으며
고된 삶이지만 그래도 살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궂은 일로 이미 망가진 은영씨의 건강…

은영씨는 일을 쉬거나 병원에 갈 수 없습니다.
자활근로와 생계급여 수입으로는
몇 십 만 원의 병원비가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치료를 받아 일을 쉬면,
월 수입이 지금보다 더 줄어들 것입니다.

파산이란?

채무를 감당할 수 없고, 앞으로도 갚을 능력이 없을 때 법원이 강제적으로
채무면책 결정을 하여 경제적으로 재기, 갱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뜻합니다.

은영씨의 소원은 하나입니다.

제가 아픈 건 괜찮아요.
아직 일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제 딸이 저처럼 살까 봐 무서워요.
이제 좀 건강해 졌는데, 다른 아이들처럼
하고 싶은 걸 꿈꾸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금융 문제를 겪는 한부모 가족,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한부모 가족 중
임시/일용근로자의 비율은
33.7%*
2020년 전체취업자 26.1% 2021년 한부모취업자 33.7%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 여성가족부
한부모 가족의 소득은
전체 가구 평균 소득의
58.8%*
전체가구 월평균 416만9천원 한부모 245만3천원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 여성가족부
아이를 돌봐야 하는 한부모
여성가장 5명 중 1명은
일을 포기*
남성 17.8% 여성 20.8% *2020년 젠더이슈 제8호 서울시 한부모가족 현황과 한부모가족 지원정책의 방향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보내주신 후원금은 은영씨와 아이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우선 사용됩니다.

추가로 모금된 후원금은 은영씨 가족과 같이 위험에 처한
금융위기가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