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청년
안정적인 소득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가족간 금융 문제, 건강 문제, 높은 등록금, 주거비용 등으로 금융위기에 내몰린 청년들을 말합니다.
본 영상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가명과 대역을 사용했습니다.
23살 청년, 영주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아빠의 사업이 급격히 어려워졌습니다.
“…… 가족을 위해서 한 번만 도와줄래?"
아빠의 부탁으로 영주는 20살 때,
인터넷에서 찾은 대부업체에서
첫 대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영주는 카드론과 제2금융권을 통해
세 차례 더 대출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25살 청년, 경호
대학생이던 경호는
병상에 있는 엄마를 돌보느라
생애 처음으로 비상금 대출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매달 버는 소득보다
생활비와 엄마의 병원비 지출이 더 컸습니다.
어쩔 수 없이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대부업체를 통해
추가 대출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러자 2년 만에 빚이 2~3배로 불어났습니다.
“수입보다 갚아야 하는 빚이 더 커져서
너무 막막해요”
영주는 빚을 감당하기 위해
포기할 수 있는 걸 하나씩 포기했습니다.
끼니를 거르기 일쑤였고
밤을 새우며 일하는 날도 잦았습니다.
“갚아도 갚아도 끝나지 않는 개미지옥에
빠진 것 같아요.”
경호는 빚을 갚기 위해서
묵묵히 아르바이트를 늘렸습니다.
학교를 휴학하며
자연스레 취업과 멀어졌고,
미래에 대한 희망도 사라졌습니다.
“자꾸 빌려준 사람이 문제다.”
“아빠와 연을 끊어야 한다.”
하지만 영주는 아빠를 외면할 수 없습니다.
만약 영주가 아빠를 돕지 않는다면,
힘겹게 버티고 있는 아빠가
무너질 것만 같습니다.
“난 엄마가 가장 소중해.
그러니까 날 위해서라도 꼭 건강해야 해”
불안정한 일자리, 늘어나는 빚…
막막함과 불안감이 앞서지만
엄마를 지키겠다는 책임감으로
오늘도 경호는 힘든 시간들을 이겨냅니다.
가족을 위해 묵묵히 살아가는 영주
하지만 계속 늘어나는 빚 앞에서
깊은 무기력감을 느낍니다.
한때는 영주도
주변 친구들처럼 꿈을 향해 나아갔고
미래를 그리며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꿈과 미래를 포기한 채
하루하루를 간신히 살아내고 있습니다.
엄마를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경호.
하지만 아무리 일을 해도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게 됩니다.
한창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기인데
친구들과 달리 뒷걸음질만 치는 기분입니다.
경호는 미래를 준비할 여력을 잃은 채
당장 오늘을 살아가는 일에
급급하기만 합니다.
청년들이 빚의 늪에서 벗어나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이 되어주세요.
안정적인 소득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금융위기에 내몰린 청년들
금융위기청년 지원사업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금융위기청년들의 금융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금융위기청년들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 통합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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