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청년 2기를 소개합니다 - 2021 알파라운드 「청년 창업 자조활동 라운드 프로젝트」

2021-10-12

2021 알파라운드 청년 창업 자조활동 라운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알파청년 2기 팀원들은 지난 9월 발대식을 가진 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사업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모의 창업을 통해 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해주는 지원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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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알파라운드 청년 창업 자조활동 라운드 프로젝트발대식 사진 >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19개 팀은 내년 3월까지 알파청년 2기로 활동하면서 본격적인 창업 준비를 위한 자조활동비 3백만 원과 회의실 공간, 비즈니스·특허법률·노무 전문인력 컨설팅, 네트워크 등을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당찬 포부를 품고 창업의 닻을 올린 알파청년 2기팀 중 참신한 사업 아이템과 남다른 열정으로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는 세 팀을 소개합니다.



1.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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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팀장 김예성)은 발포정 형태의 토닉워터(칵테일의 부재료로 쓰이는 탄산음료), 발포토닉을 개발하고 있는 팀입니다. 팀명 NET'New Effer vesecent Tablet'의 줄임말로 발포정 형태의 새로운 식품이라는 의미와 함께, 함께 창업한 팀원 4명의 ''이라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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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 김예성 팀장()과 연구 활동 중인 NET 팀원들() >


토닉워터가 꼭 '워터'여야 할까? 김예성 팀장은 이 질문으로부터 NET의 창업 계획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혼술, 홈술족이 많아지며 토닉워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어요. 하지만 기존 토닉워터는 일단 가격이 부담스럽고 무게가 나갈 뿐 아니라 플라스틱 쓰레기도 배출하는 등 술과 함께 즐기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죠. 이런 부분을 해결한다면 더욱 매력적인 토닉워터가 탄생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발포토닉을 구상하게 되었어요. 이 아이템을 실제 제품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에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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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T 팀원들이 시제품 제작 작업 중인 모습()과 시음회를 진행하는 모습() >


그러나 창업 자금이 부족했던 NET는 여러 어려움과 마주했습니다. 그러던 중 참여한 청년 창업 자조활동 라운드 프로젝트NET이 포기하지 않고 사업 준비를 이어나가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일단 NET은 프로젝트의 지원 자금을 활용해 시제품 테스트와 다양한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시중에 출시된 모든 토닉워터를 구매해 시음하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과 향에 대한 분석을 완료했으며 발토토닉의 1차 배합비를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확정된 배합비를 기반으로 생산 공정 테스트를 마쳤으며, 공장에서 시제품을 제작해 MVP 테스트도 진행했습니다. 현재 NET은 발포토닉 제품 출시를 앞두고 제품의 포장과 디자인 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다채로운 발포 칵테일, 숙취해소 발포토닉 개발도 의욕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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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의 레몬라임맛 발포토닉 시제품 >


“NET은 사회연대은행의 프로젝트 덕분에 어엿한 청년 기업으로 자립해나가고 있어요. 저희도 도움을 잊지 않고 NET을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창업 과정에서 힘들어하는 청년을 만나게 되면 꼭 청년 창업 자조활동 라운드 프로젝트를 소개해주고 싶습니다. 다른 누군가에게도 이 프로젝트가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발판이 되길 희망하거든요

 

NET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쁨을 선사하는 혁신적인 식품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하길 응원합니다.

 


2. 8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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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린(팀장 정우재)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소셜벤처를 목표로 현재 친환경 우산을 개발 중인 팀입니다. 눈길을 끄는 독특한 팀명은 재활용을 나타내는 모양인 뫼비우스의 띠를 상징하는 숫자 ‘8’과 친환경을 상징하는 색상 ‘Green’을 합쳐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제품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팀명에 담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에이트린의 사업 현황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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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대학교 2021 창업 MAKERS 창업아카데미 협약식에 참석한 에이트린 정우재 팀장(가운데)과 팀원들 >


평소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정 팀장은 많은 제품 중 우산을 아이템으로 택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각 가정이 열심히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한국의 분리수거율은 OECD 2위 수준이에요. 하지만 역설적으로 재활용률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는데, 생산 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이 어렵게 설계된 제품이 많기 때문이에요. 한 예로 복합 플라스틱으로 만든 햇반 접시는 깨끗하게 설거지까지 마치고 분리배출해도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특히 연간 4천만 개 이상 버려지는 우산은 철, 비닐, 플라스틱 등 여러 소재가 쓰여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합니다. 저희 팀원들은 한 가지 소재로 우산을 만드는 해결책을 떠올렸고, 시장조사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 후 창업을 결심했어요

 

에이트린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PP(재생 폴리프로필렌)을 소재로 트렌디한 디자인의 우산을 생산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업사이클링을 통해 우산 생산 과정의 탄소배출도 최소화시키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청년 창업 자조활동 라운드 프로젝트에 도전한 에이트린은 차근차근 목표를 현실화시키고 있는데요. 지원 자금으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ABS 소재(플라스틱의 일종)의 시제품을 제작해 설계상 오류와 내구성을 검증하고, 디자인 업체 외주를 통해 감각적인 로고도 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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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트린이 제작한 1차 시제품 우산 >


에이트린은 얼마 전 사업자등록을 마친 후 제품 생산 공장을 선택하기 위해 여러 업체와 미팅을 진행하면서 지식재산권 출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품 생산이 시작되면 크라우드 펀딩과 제로웨이스트샵 입점을 통해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을 계획이라는데요. 그리고 국내 최초의 공식 친환경 우산을 위한 환경 표지 인증을 완료해 친환경 제품 구매의무를 갖는 공공기관의 우산 구매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처음 도전했을 때는 창업이라는 큰 생태계에서 저희만 소외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프로젝트에 참가하면서 그런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었어요.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다른 팀 구성원들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거든요. 또 사회연대은행이라는 든든한 동료가 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기 때문에 사업에 보다 집중하고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사회연대은행은 우산 사업의 성공을 토대로 세상 모든 제품을 지속가능하게 바꿔나가겠다는 에이트린의 힘찬 행보에 함께하겠습니다



3. P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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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M(팀장 강승준)은 1인 가구를 타겟으로 분리수거를 통한 수익을 제공해주는 서비스 플랫폼을 추구하는 팀입니다모두 인하대학교 창업동아리에 소속된 팀원들은 강승준 팀장의 환경 기반 창업 아이템에 관한 발표를 듣고 나서 흔쾌히 합류해 함께 창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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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OM 강승준 팀장(가운데)과 팀원들 >


코로나19의 여파로 1인 가구가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배달 문화가 성행하면서 생활 쓰레기가 나날이 늘고 있어요. 그런데 재활용품이 일반 쓰레기에 섞여 배출되는 등 생활 쓰레기의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에요. 그래서 분리수거를 희망하는 1인 가구가 어플로 배출 신청을 하면 폐가전제품, 소형전자제품, 고철류를 수거해 고물상에 판매하고 그 수익을 다시 어플의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서비스 플랫폼을 고안했어요.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분리수거를 활성화시키고 재활용품을 다시 재자원화하는 거죠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끈기, 결핍에 따른 동기, 그리고 행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강승준 팀장은 여러 번 예비 창업에 실패했지만 끊임없이 도전하던 POOM청년 창업 자조활동 라운드 프로젝트를 만나게 된 건 행운이자 선물이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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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OM 팀원들이 분리수거 품목을 구분하는 모습()과 어플을 개발하는 모습() >


자금을 지원받아 사용자 시나리오 설계에 따른 어플리케이션 기초 단계를 구축했고, 웹 페이지 제작에도 착수했어요. 그리고 네트워크 지원을 활용해 다른 팀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면서 아이디어 실현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사업 아이템을 고도화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예상 일정보다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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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 최종 본선에서 발표 중인 POOM 팀원들 >


POOM은 얼마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21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최종 본선에 진출해 그간의 성과를 입증했는데요. 현재 디자인을 완료한 고객 제공용 수거백의 제작 주문을 마쳤으며 11월부터 진행될 베타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향후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1인 가구가 많은 대학생 대상 영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사업자 등록과 특허 출원도 완료할 청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녹록치 않은 환경에서도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세상에 자신들을 당당하게 증명하고 싶다는 알파청년 2기 팀원들의 열정은 꿈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는 이들 모두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청년들의 귀중한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도록 사회연대은행이 믿음직한 버팀목이 되어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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