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현황

[희망의 징검다리] "함께 도울 수 있는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껴요"

2009-05-28
"함께 도울 수 있는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껴요"
-인재단과학원, 인근 저소득층 자녀 교육 지원-
 
글. 안준상 / 사업개발본부
 


부산시 수영구의 망미동에는 지난 2009년 1월, 사회연대은행의 산은창업지원기금 ( 후원)으로 창업 지원을 받으신 윤 대표님께서 운영하시는 “인재단과학원”이 있습니다.

“인재단과학원”의 윤대표님은 IMF때 남편의 실직과 이혼으로 여성가장이 되신 후 지금까지 한 아이의 엄마로써,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생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번 희망의 징검다리의 나눔 1사로는 지난번 '맨투맨미용실'과 '챌린지수학학원'의 나눔1사로 참여해 주셨던 ㈜한국스테노(매월 10만원 / 1년간 지원)에서 다시 참여해 주셨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계신 윤대표님께서는 이번 ㈜한국스테노의 나눔1사 참여로 인하여, 인근 수영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이 00 양에게 배움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윤 대표님은 중등반의 교육비가 매월 20만원이라서 나머지 교육비와 교재비는 윤대표님께서 부담하시지만, 함께 도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수영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이ㅇㅇ 양은 최근 아버지의 실직으로 어려워진 경제 사정 때문에 어머니께서 목욕탕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언제나 웃는 얼굴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도 열심히, 잘해서 이번 학기 기말고사 목표가 전교 10등 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오히려 제가 더 삶의 희망을 찾는 것 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씀하시는 윤대표님께서는 날로 어려워지는 사업 환경이지만, 이번 희망의 징검다리를 계기로 더 열심히 살겠다고 하십니다.

지난 희망의 징검다리 나눔1사에 이어 또다시 “인재단과학원”의 나눔 1사로 참여해 주신 ㈜한국스테노의 최광석 사장님과 임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사회연대은행의 마이크로크레딧을 통하여 자립을 꿈꾸는 여러 업체들중에서 아직까지 자리를 잡지 못해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희망의 징검다리- 1사1소 캠페인은 이 분에게 본인들이 가진 재화로 남을 도울 수 있게 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과 더불어 고정적인 매출액까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나눔이 순환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주변의 무관심과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더운 여름날도 늘 외로움으로 겨울처럼 추운 소외계층의 분들이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사회연대은행이 펼치고 있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희망의 징검다리-1사1소”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나눔1사로 참여 하시는 방법이 나눔 1사 참여신청 외에 인터넷에서 핸드폰을 이용한 “징검다리 만들기- 천원 기부” 코너를 통한 소액 참여가 가능해 졌습니다. 모아진 기금은 빈곤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순환을 이어가는 데 쓰여지게 됩니다.
  *참여방법 - 개인, 모임, 회사에서 매월 10만원이상 모아주시면 일대일 업체 결연 가능.
                    모바일 소액기부시 일정기금이 모아지면 결연가능
  *문의 - 사회연대은행 홍보팀 (tel. 02-2274-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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