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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징검다리]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대접할 수 있다면..."

2009-08-28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대접할 수 있다면..."
-'한가득해물칼국수' 노숙인 무료 식사 제공-
 
글. 안준상 / 사업개발본부
 
대전시 동구 홍도동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의 지원으로 지난 2008년12월에 창업한 ‘한가득해물칼국수’가 있습니다.
이곳은 여성가장이신 김대표님께서 지난 어려움을 다 극복하시고 새롭게 희망을 키워나가고 계신 사업장입니다.

칼국수전문점 주방보조로 시작해서 ‘한가득해물칼국수’를 창업하기 까지 많은 고생이 있었지만, 어린 딸을 키우는 가장이기 때문에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한국스테노' 최광석 대표이사님
제주가 고향이지만, 대전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는 김대표님께 지난 4월부터 나눔1사로 한글 자막방송전문업체인 ㈜한국스테노(대표이사 최광석)에서 매월 10만원씩 결연후원을 해 주셔서 뜻깊은 봉사활동에도 참가하시게 되었습니다.

㈜한국스테노는 2007년 초부터 희망의 징검다리에 참여를 해 주시고 계시며, 경산에 있는 맨투맨미용실, 서울의 챌린지수학학원에 지난 1년동안 나눔1사로 참여해서, 큰 도움을 주신 바 있습니다.

김대표님께서는 쉬시는 날을 쪼개서 한달에 한번씩 노숙인 자활훈련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벧엘의 집에서 노숙인들에게 무료로 배식을 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한국스테노에서 나눔1사로 지원한 결연후원금도 이날 봉사활동에 쓰여 지고 있습니다.

김 대표님께서는 그 동안 쌓아오신 요리실력을 살려서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데도 참여하시고, 배식차량을 이용해서 대전역 광장 등에서 늦은 시간까지 다른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활동을 열심히 해 오고 계십니다.
하루에 200명이 넘는 식사를 직접 만드시고, 배식까지 하시느라 쉬는 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다음날부터 다시 일을 하셔야 하지만, 얼굴도 모르는 남에게 도움을 받고 사회연대은행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그동안 어떻게 갚아야 할 지 몰랐는데, 살기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라도 대접할 수 있는게 되어서 오히려 더 감사하고 더 큰 기운이 난다고 하십니다.

‘한가득해물칼국수’도 경제환경이 힘들어진 영향을 받아서 영업이 썩 잘되지는 않지만, 김대표님께서는 그래도 언제나 밝고 희망차게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고 계십니다.
김대표님에게 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한국스테노에 깊은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노숙인 분들을 위한 음식 조리를 위해서 교회 식당을 매번 빌려 주시는 대전 중구의 빈들교회와 노숙인 자활훈련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벧엘에도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 ▼바쁜 와중에도 노숙인들을 위한 식사 대접에 열심히 참여하고 계신 김 대표님


사회연대은행의 마이크로크레딧을 통하여 자립을 꿈꾸는 여러 업체들중에서 아직까지 자리를 잡지 못해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희망의 징검다리- 1사1소 캠페인은 이 분에게 본인들이 가진 재화로 남을 도울 수 있게 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과 더불어 고정적인 매출액까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나눔이 순환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주변의 무관심과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더운 여름날도 늘 외로움으로 겨울처럼 추운 소외계층의 분들이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사회연대은행이 펼치고 있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희망의 징검다리-1사1소”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나눔1사로 참여 하시는 방법이 나눔 1사 참여신청 외에 인터넷에서 핸드폰을 이용한 “징검다리 만들기- 천원 기부” 코너를 통한 소액 참여가 가능해 졌습니다. 모아진 기금은 빈곤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순환을 이어가는 데 쓰여지게 됩니다.
  *참여방법 - 개인, 모임, 회사에서 매월 10만원이상 모아주시면 일대일 업체 결연 가능.
                    모바일 소액기부시 일정기금이 모아지면 결연가능
  *문의 - 사회연대은행 홍보팀 (tel. 02-2274-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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