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의 조각들, 단단해지는 나 - 자립준비청년 긍정 리추얼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2023-08-21

뜨거운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난 8월 18일, 광주에서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마음건강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긍정 리추얼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이 광주청년센터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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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긍정 리추얼 프로그램


이날 행사에서는 법무법인 림 임사라 대표 변호사의 비전 특강과 앞으로 3주 동안 진행하는 긍정 리추얼의 의미와 방법을 듣고 간단히 체험하는 리추얼 토크를 진행하였습니다.


“세상에서 운이 제일 나쁜 사람도, 운이 제일 좋은 사람도 나” 라고 자신을 소개한 임사라 변호사는 “같은 사건도 내가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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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사라 변호사


‘세상과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편견을 갖지 않는 것’과 ‘명사가 아닌 동사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의 중요함’을 강조한 임사라 변호사는 “내가 혹은 남이 만든 한계에 나를 가두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스스로 변화 할 수 있는 경험이 여러분의 삶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3주 동안 진행하는 리추얼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재정립하고 단단한 힘을 키우기를 바란다”라고 청년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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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추얼 토크


이어 밑미(meet me, 이하 ‘밑미’) 박현순 심리 카운슬러(아라차림 상담소 대표)의 리추얼 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밑미는 6~20명의 참가자가 리추얼 메이커와 함께 한 그룹이 되어 3주간 매일의 삶을 들여다보며 활동을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욕구를 인정하며, 내재된 내면의 힘을 찾아가는 방법인 리추얼. 박현순 카운슬러는 “작은 목표를 정하고 이것을 꾸준히 달성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신뢰가 쌓이며, 무수한 선택의 순간에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된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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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추얼 체험 및 발표




“저는 친절함이 강점입니다.”

“나를 걱정해주고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참가자들은 박현순 카운슬러의 안내에 따라 ‘나의 강점’, ‘어제 하루를 떠올리며 감사한 것’ 등을  발표하며 서로 격려하였습니다.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 리추얼 체험을 하는 청년들의 모습에서 내 삶을 주도적으로 가꾸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3주 동안 매일 내가 뽑은 긍정카드를 필사하고 감사 일기를 작성합니다. 작지만 꾸준한 실천을 통해 ‘나도 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내 안의 힘을 다지며 하루의 좋은 경험을 기억하는 리추얼 활동. 사회연대은행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내 마음 속에 있는 좋은 힘을 기억하고, 삶의 에너지로 채워가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3주 동안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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