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제 공유를 위한 청년 당사자 간담회 개최

2017-05-10
사회연대은행은 지난 4월 27일 부채, 미취업 등 청년들의 당면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청년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청년사회혁신가인 박혜원 대표(히든북), 임하은 대표(모두의 기숙사)와 청년 자조 금융 ‘토닥’의 이혜진 사무국장, ‘희년함께’ 이성영 팀장, 착한 대학생 대출 이용자 정태호, 이성빈 학생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학자금‧주거‧생활비 등 경제적 문제를 비롯해 취업, 창업과 관련해 당면한 문제를 가감없이 전달했습니다.
특히 휴식공간과 안정적인 주거 부족, 경제적인 이유로 미래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토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현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부족함을 지적했습니다.
 
또 청년 문제의 대책으로 관계성이 확보된 멘토링, 재정관리 교육, 자유로운 실험 및 네트워킹 지원, 실질적인 취업 지도, 업종별 창업 지도 등을 꼽았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은 향후 전문가 간담회 자리를 갖고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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