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의가 지난 12월 10일 알파라운드에서 진행됐습니다.

‘신중년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사회연대은행이 올해 5월부터 고용노동부·서울시와 함께 시니어들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날 평가회의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시니어 동아리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참여기관 중 하나인 ‘앙코르브라보노협동조합’은 “인생의 후반에 선 장년세대에게 새로운 커리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는 우리 조합이 자리를 잡아가는 시간이었다. 지원사업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사회공헌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늘려볼 계획이다”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 11월 뉴스레터에서 소개된 시니어 동아리 ‘솜사탕인형극단’도 이날 평가회의에 참석해주셨습니다. 솜사탕인형극단은 “수입도 전혀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공헌에 뜻을 가지고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을 했다.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동아리 모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어 감사하다. 더욱 더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솜사탕 인형극단 바로가기)

또 다른 시니어 동아리 ‘우쿨사랑’은 “지역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쿠렐레 연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에로사항이 많지만, 봉사를 통해 느끼는 보람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것 같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들의 시야도 더욱 넓어지는 것 같다”라며 한 해 동안의 소회을 공유했습니다.

내년에도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더욱 더 활발하게 펼쳐질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