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변화이야기

위기의 가정에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 소병순 후원회원

2019.01.11
저는 2006년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인 ‘삼성생명 비추미드림shop’으로 창업했던 소병순이라고 합니다. 사회연대은행의 자금 지원과 창업·경영 지도를 받아 8년 동안 매장을 운영하던 중, 지역개발로 인해 영업장을 이전해야 할 상황에 처해 지금은 폐업을 하고 새로운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의 도움만 받고 살았던 터라 저의 생계도 유지하면서 보람된 일을 하기 위해 사회복지의 길을 택하였고 지금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사회재활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회연대은행은 제가 가장 어려웠을 때 손을 내밀어 도움을 준 곳으로 두 자녀가 건강하고, 안정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 주셨습니다. 사회연대은행 덕분에 한 가정이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받은 창업자금을 한 번에 갚을 수는 없지만 조금씩 나누어서라도 갚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시작하였고, 두 자녀가 경제활동을 시작하면 조금씩 증액하기로 마음먹었었습니다. 작년에 큰아이가 회사에 입사하면서부터 1만원 증액을 했고 앞으로 작은 아이도 경제활동을 시작하면 후원금을 또 1만원 증액할 예정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자활의지를 북돋으려고 불철주야 노력하며 많은 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연대은행의 1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아무도 할 수 없었던 일을 많은 사람과 함께하며 무한한 성장을 이룬 것처럼 앞으로도 믿고 연대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생겨서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자활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만 있다면 창업에 필요한 자금 및 경영·기술지도, 사회적·심리적 자활을 위한 교육훈련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연대은행이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그래서 저희처럼 위기에 있었던 가정들이 지원을 받아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되고,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가정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더욱 더 발전하시길 소망합니다.
글/ 소병순 후원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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