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변화 이야기

LG소셜펀드 페스티벌 성료

2016.11.09
지난 1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소셜펀드 페스티벌'이 사회적경제조직, 유관기관, 일반 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LG전자와 LG화학, 사회연대은행이 지원하는 'LG소셜펀드 페스티벌'은 공개경연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공익성과 지속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사회적경제조직의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하는 자리로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상임이사의 개회사로 시작하였습니다.
 
 

 
LG화학의 박준성 상무는 "잠재적인 성장가능성과 사회적 가치가 큰 기업에 맞춤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후원사를 대표해 환영사를 전하였습니다.
지난 해 'LG소셜펀드 페스티벌'을 통해 배출된 우수 사회적경제 조직 중 하나인 K.O.A(케이오에이) 유동주 대표의 사례발표가 이어졌습니다.
K.O.A(케이오에이)는 인도네시아 폐목재와 몽골 캐시미어 등 개도국의 경쟁력 있는 자원을 제품화하고 개도국 내 저소득층을 교육함으로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후 LG전자 CSR팀 김민석 팀장의 LG전자의 CSR 방향과 LG Social Fund의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후에는 Starting Group의 공개경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심사위원으로는 사회연대은행 박상금 상임이사, LG전자 김민석 CSR팀장, 국제자연환경교육재단 박병권 학장, LG화학 임시홍 CSR팀장,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윤종태 인증지원팀장, (사)사회적기업연구원 신경철 팀장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Starting Group의 발표는 총 여덟 개 팀으로
▲일반 등유램프를 고효율 등유램프로 대체하여 빛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주식회사 루미르 ▲자동차 배터리 교체 수명을 연장시켜 폐기물을 줄이는 자동차 배터리 출장교체 전문 소셜프랜차이즈 주식회사 미스터박대리인터내셔널 ▲작고 사소한 힘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사회기술전문 소셜벤처 주식회사 마이소사이어티 ▲자연을 관찰하고 활동 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과 생태교육 및 자연과학프로젝트를 기획 및 운영하는 네이처링 주식회사 ▲재생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 직업 교육 및 선순환적 전문 종합 교육․비즈니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주식회사 리바치인터내셔날 ▲폐자동차 부산물(가죽시트, 에어백, 안전벨트)를 가방 및 악세사리로 업사이클링하는 주식회사 모어댄 ▲3D프린터를 활용하여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구 제작 및 무상으로 정보, 소프트웨어를 공유하는 주식회사 그립플레이 ▲성장속도도 빠르고 개체수가 많은 대나무를 활용한 제품 제작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주식회사 프로젝트 노아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Starting Group의 아이디어 심사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심사위원의 평가(친환경성, 사회적기업가 정신, 비즈니스 연계성 등) 점수와 청중들로부터 전자기기를 이용한 우수기업 투표수를 합산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심사 결과 발표 전,장외에서는 공개경연에 참여한 Starting Group 여덟 개 팀과 Growing Group의 제품을 전시, 체험을 통해 각 팀의 주요 사업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극단 '날으는자동차' 축하공연과 청중 퀴즈를 통한 경품 추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 극단 '날으는자동차'는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자'는 모토아래 누구나 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통합예술교육과 전문공연을 진행하는 한국형 시민극단입니다.
 
'날으는자동차'의 공연 이후에는 Starting Group의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시상은 파이어니어(Pioneer), 이노베이터(Innovator), 크리에이터(Creator)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파이어니어'로는 3D프린터로 장애인용 필기보조기구를 제작하는 '주식회사 그립플레이'와 자동차 폐기물로 액세사리를 만드는 '주식회사 모어댄'이 선정되어 각 5천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이노베이터'에는 '네이처링 주식회사' '주식회사 루미르' '주식회사 프로젝트노아'가 선정되었으며 각 4천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크리에이터'에는 '주식회사 미스터박대리인터내셔널'과 '주식회사 리바치인터내셔날' '주식회사 마이소사이어티'가 선정되었으며 각 3천만원의 사업자금이 지원되었습니다.
'파이어니어'에 선정된 '주식회사 모어댄' 최이현 대표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소셜미션을 실현하여 성공적인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Growing Group에 속한 7개 사회적경제 조직에게도 최대 1억원의 사업자금을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였습니다.
 
Growing Group : 협동조합온리, 주식회사 에코준컴퍼니,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에너지복지센터, 주식회사 커스프, 주식회사 자락당, 주식회사 리움, 주식회사 가든프로젝트
 
LG전자와 LG화학, 사회연대은행은 우수한 아이디어로 수상한 팀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LG소셜펀드는 LG전자와 LG화학이 공익성 및 지속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 육성,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2016년 까지 매년 20억원씩, 총 120억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 주체가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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