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5기 창업팀을 위한 힐링데이 겸 졸업식이 2월 5일 스페이스노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창업팀들은 행사 시작 전 기념촬영을 통해 졸업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졸업식에 앞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힐링데이’ 행사는 ‘최게바라기획사’ 최윤현 대표가 사회를 맡아 창업팀 대표들과 함께 지난 1년 동안의 고민과 생활을 공유하고 각 창업팀만의 장단점을 바탕으로 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창업팀 대표들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대해 ‘친절하고 좋은, 또 다른 엄마’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 선배’라며 힘든 창업과정에 크게 의지가 됐던 사업임을 강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20여개 팀과 함께 한 토크쇼 이후에는 졸업식 공식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창업팀 멘토였던‘희망나눔세상’ 시니어분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박상금 상임이사님의 인사말로 시작된 졸업식은 각 팀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두각을 나타낸 창업팀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창업팀들은 ‘희망나눔세상’ 멘토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으며, 한 해 동안 동고동락한 사회연대은행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팀원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하여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그만큼 더 단단해지고, 열정을 키워 온 창업팀들과의 공식적인 관계는 졸업식과 함께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졸업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는 말이 있는 만큼 사회혁신가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므로, 각 창업팀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로 응원하며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