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변화 이야기

‘2016 H-온드림 오디션’ 사회연대은행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6개팀 수상

2016.04.12

지난 4월 6일 '2016 H-온드림 오디션 전국본선'이 광화문에 위치한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인 '2016 H-온드림 오디션'은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사회문제의 혁신적. 창의적 해결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사회적기업가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청년들의 새로운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자 2012년부터 청년 사회적기업 120여개팀을 선정,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H-온드림 오디션의 참가부문은 '인큐베이팅 그룹', '디벨로핑 그룹'두 개 부문으로 나뉩니다.

 

'인큐베이팅 그룹'은 '12개월 내외에서 인큐베이팅 기간 연장 시에 사업 성공률 제고가 가능한 창업팀'으로 사회문제의 혁신적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2015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정 창업팀이 참여합니다.

 

'디벨로핑 그룹'은 시장에서 제공되기 어려우면서도 시민생활에 영향이 큰 문화, 교육, 환경, 건축, 교통, 제조, 유통, 복지 등의 분야에서 기존에 없던 참신한 발상과 혁신적 융합을 바탕으로 한 2011~2014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정 창업팀이 참여합니다.

 

2016 H-온드림 오디션은 2월 한달간의 접수와 3월 업종(제조·유통·생활, 문화·예술, 교육·사회복지, 미디어·정보통신·IT, 녹색·환경·지역개발서비스) 예선을 통해 전국본선에 진출한 56개팀 중 사회연대은행이 육성한 8개팀도 포함되어있습니다.

 

 

2016 H-온드림 오디션 전국본선은 참가팀마다 5분의 발표(PT), 심사로 진행되었습니다.

발표장은 창업팀의 열의로 후끈후끈 했으며 날카로운 전문 심사위원의 질문에 진땀 흘리기도 하였습니다.

심사를 마치고 대학생 심사위원단이 매긴 점수가 공개될 때에는 각 발표장마다 환호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최종 수상팀 선정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점수와 대학생 심사위원단의 점수를 합산하여 각 부문별 15개 팀을 선정하였습니다.

사회연대은행 육성팀 6개 팀도 수상하였습니다.

먼저, 인큐베이팅 그룹에서는 '농사펀드', '주민기숙사주택협동조합', '담넘어', '플레이임팩트' 등이 수상했습니다.

 

< 농부에게 투자하고 먹거리를 돌려받는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운영 프로젝트를 발표한 농사펀드>

 

<청년들을 위한 기숙사형 자취방 제공과 임대인 지원 서비스 운영프로젝트를 발표한 주민기숙사주택협동조합>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커머스 결합형 게임 개발프로젝트를 발표한 플레이임팩트>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말하는 문화 확산을 위한 또래연사 발굴 프로젝트를 발표한 담넘어>

 

디벨로핑 그룹에서는 '우간다 아이들의 물 나르기를 돕는 ONE+ 가방 제작'프로젝트를 발표한 제리백, '우리의 소원은 여전히 통일이다' 프로젝트를 발표한 최게바라 기획사가 수상하였습니다.

 

<우간다 아이들의 물 나르기를 돕는 ONE+ 가방 제작프로젝트를 발표한 제리백>

 

<‘우리의 소원은 여전히 통일이다’ 프로젝트를 발표한 최게바라 기획사 >

 

이날 수상한 인큐베이팅 그룹의 팀은 사업개발비 지원과 최대 1년간 심화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디벨로핑 그룹은 사업비 지원, 1:1 맞춤 프로그램(교육, 프로젝트 및 비즈니스 검증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H-온드림 펠로 자격과 국내외 파트너 및 자원 연계로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상한 팀 중에는 그 동안의 힘들었던 과정이 떠 올린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팀들도 있었습니다.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되며, H-온드림을 통해 더욱 힘을 얻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수상한 창업팀,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창업팀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창업팀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연대은행도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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