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변화 이야기

멋진 인생후반전을 만드는 비결 - 박상금 상임이사 베이비부머 토크콘서트

2014.12.02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문화일보가 주관하는 5060세대를 위한 ‘평생현역’ 강연회인 베이비부머 토크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5회차 강연이 11월 6일 노원어울림 극장에서 KDB시니어브리지센터의 박상금 센터장의 재능 나눔에 대한 명강의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인생후반전을 후회없이 보람있게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의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현명한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박상금 센터장은 100세 시대와 관련, 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전이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개인 차원에서 행복한 후반생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대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하면서 세상과 남을 위한 선행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출신의 모임임 ‘희망나눔세상’ ‘액티브시니어전문가그룹’ ‘올댓SNS’ 등 인생 후반생을 멋있게 사는 대표적인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박상금 센터장의 강연 이후에는 책을 노래하는 그룹 ‘빅 밴’의 창작곡 “일어나 다시 한 번”과 ‘Room To Read 재단’을 설립한 ‘존 우드’의 “히말라야 도서관” 그리고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 등 3곡이 멋진 화음과 더불어 생기발랄하게 연주가 되었습니다.

 

끝으로 코미디언 김미화씨의 재치있는 사회로 이날 강연회의 패널들이 박상금 센터장의 강연주제와 관련된 개인 사례, 경험 그리고 나름의 의견을 피력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패널은 박상금 센터장, ‘희망나눔세상’의 리더인 이광현씨, 그리고 서울시 자원봉사클럽 리더이며 청년창업닥터인 정우석씨 등 3명이었습니다.

 

주요 대담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병장수와 유업 장수: 장수하기 위해서는 병이 없어야 하며, 일이 있어야 한다.

-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야만 보람 있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 실천을 위한 꾸준한 준비와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힘을 합쳐서 추진하라.

- 재취업을 하거나, 나름대로 삶의 목적과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여 끝까지 갖고 갈 수 있는 일을 추구하라.

- 미래에 대한 재설계를 계획을 철저히 세워 추진하라.

- 노년의 건강관리에 신경 쓰며 존경받을 수 있는 삶을 목표로 하라.

 

 

 

글/김종대 기자(시니어두드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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