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기부터 4기 사회연대은행 창업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름하여 사회연대은행 창업팀 홈커밍데이!!

마침 2013년 창업팀 '방뮤즈'가 홍대에 라이브뮤직 칵테일 바를 오픈해 장소는 자연스럽게 그곳으로 정해졌습니다.

1기 부터 4기 창업팀을 비롯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관심있는 사람들 약 45명이 함께한 홈커밍데이는 간단한 식사와 함께 'Youthful Jazz Trio'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은 후에는 각 기수별 대표 창업팀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1기 오마이컴퍼니 한송이 이사, 2기 마리몬드 윤홍조 대표, 3기 비전웍스 김이안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인큐베이팅 공간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의 칵테일 바에서 마련된 자리인 만큼 평소보다 훨씬 자유롭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창업팀들의 깊은 속내들이 오고 가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네트워킹이 이뤄졌습니다.

기수와 사업분야를 불문하고 소셜벤처로서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밝아지는 창업팀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창업팀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서로 다독이면서 덜 외로워할 수 있도록 같은 고민을 하는 소셜벤처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더 많이, 자주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