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사회적경제조직들의 사업아이디어 공유 및 역량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자리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마련됐습니다.

LG소셜펀드의 일환으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17개 사회적경제조직 30여명이 참석하여  공공.민간과의 협업 가능성, 사회적기업의 소셜프랜차이즈 등 사업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지식 나눔의 장이었습니다.

특히 부산대학교 조영복 교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윤종태 팀장, 한국도시생태연구소 박병권 소장, 환경부 정의석 사무관, 씨즈 유병선 이사장 등 환경과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사회적경제조직의 비즈니스 모델과 판로개척, 환경분야 지표 선정 및 최근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조직 역량 강화를 지원했습니다.

인력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위해 LG전자 노무 전문가를 초빙해 인사노무 강의를 하고 사회적기업 대표들을 초대해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회적기업 대표들은 '소셜미션과 경제적 이익 모두를 고려해야 하는 사회적경제조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동료, 선후배 사회적기업가와 전문가와 소통하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부산대 조영복 교수, 환경부 정의석 사무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윤종태 팀장, 한국도시생태연구소 박병권 소장, 씨즈 유병선 이사장(사진 위부터)>

<선배 사회적기업 멘토링에 참여한 바이맘 김민욱 대표>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나눔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나눔과평화, 에코시티서울 등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