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변화 이야기

두근두근 '2015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PT 실습

2015.03.30

3월 20일 ‘2015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교육이 진행된 아스피린센터에서는 교육의 마지막 단계인 사업계획서 PT실습으로 인해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교육에 참가한 32개 팀에게는 5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졌고, 발표자는 하고자 하는 사업과 소셜 미션을 전문가들과 동료 교육생들에게 이해시키고 지지를 얻어야 했습니다.

 

  <전문가들과 동료교육생 앞에서 그간의 노력을 가감없이 보여준 교육생>

 

오랜 시간 고민하고 준비했더라도 전문가들과 동료 교육생 8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업계획서를 발표한다는 것이 만만치 않은 일인데, 큰 무리없이 발표가 진행되는 것을 보며 그동안 준비한 노력과 땀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수익구조가 긍정적일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나요?”

“사업목표가 다소 모호합니다. 보다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기업들과의 차별점을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발표 후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촌철살인 같은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이날의 PT실습은 창업팀 상호평가로 이어져 서로를 평가하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교육생들간 상호질문은 올해 처음 진행되었는데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출발선상에 있는 사람들끼리 주고 받은 질문과 조언은 서로를 돌아보는 데 더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전언입니다.

 

각자 다른 사업이지만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같은 길을 가는 청년혁신가들이 보다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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