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을 자극함으로써 아기 정서와 신체발달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영아 교구 중 하나인 ‘딸랑이’ 만들기 교육이 19일 사회연대은행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후원하는 '자수성가 프로젝트(저소득 영세사업자 및 취약계층 창업역량강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대표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멀리 충남 당진에서 ‘통통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진민 대표님을 비롯해 김해연 대표님(성남, 다솜어린이집), 김혜숙 대표님(인천, 예닮어린이집), 조아란 대표님(수원, 매탄키즈어린이집), 한태영 대표님(용인, 꿈에품에어린이집), 김미숙 대표님(의정부, 대일어린이집) 등 6명이 참석했습니다.

교육강사로는 사회연대은행 지원업체인 스티치유니온 이윤정 대표님과 사회연대은행 차문희 팀장님이 참여했습니다.

‘핸드메이드 딸랑이’는 완성된 제품을 보면 다소 어려워 보이지만 바느질 실력과는 큰 상관이 없고, 한번 배워두면 두고두고 쓸 수 있어서 향후 교구 구매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교육에 참여한 대표님들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추후 다른 아이템으로 응용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린이집 정책 이슈 및 운영 노하우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서남발도르프 어린이집의 박완민 교사가 ‘어린이집 정책이슈, 이것만은 알고 가자!’란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강의를 통해 어린이집을 둘러싼 다양한 정책 이슈를 살펴봄으로써 현장에서의 대응방안 및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어린이집 원장님들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대표님들은 “처음 참여한 교육 및 간담회가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석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보 공유를 위해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