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변화 이야기

2013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오리엔테이션 현장 스케치

2013.05.22

사회연대은행(사)함께만드는세상의 세번째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오리엔테이션’.

 

 

22개 창업팀 발진!

“차 한대 받은 느낌, 신나게 달려보자”

 

 

5월 13일 월요일, 사회연대은행 KDB시니어브리지센터 내 비전e룸.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기 30분 전부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팀들이 속속 도착해 서로 인사를 주고받느라 분주합니다.

 

 

4시가 조금 넘은 시각, 22개 팀이 모두 도착한 후 사회적기업본부 이우리 RM(Relationship Manager)의 인사말로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우리 RM의 인사말로 시작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오리엔테이션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22개팀의 표정은 설렘과 기대로 가득합니다.

 

 

이어진 22개팀들의 자기소개와 합격소감, 그리고 각오!

 

 

노년층을 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노년을 닮은 여행’의 김성경 대표는 “차 한대 받은 느낌이다. 신나게 달려보자”며 열정적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사회연대은행에 기부할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방뮤 프로젝트’의 김용석 대표는 “방구석에서 열심히 자기 음악세계를 넓혀가는 방구석 뮤지션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싶어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며 “온·오프라인 다양한 플랫폼을 마련해 즐거운 공연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현재 성미산마을에서 수학교사로 일하고 있는 ‘도돌이’ 한상직 대표는 “교육은 공공재이기 때문에 다양한 계층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창의적인 예술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밖에, 역사체험 교육사업을 진행할 ‘도토리 문화학교’의 권은희 대표와 사회문제 예방을 위한 음악제작·캠페인 사업을 벌일 ‘문화소통그룹 엶’ 이철우 대표, 사회적경제 소식공유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는 ‘소셜통’ 주광진 대표와 음악인을 대상으로 SNS기반의 클라우드 펀딩을 조성할 ‘아트버스킹’ 김경서 대표 등도 함께 사업에 선정된 팀들에 대한 동료의식을 밝히며, 앞으로의 사업에 있어 서로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피아노를 상징하는 손톱매니큐어가 인상적이던 '방뮤 프로젝트' 김용석 대표

 

 

청각장애인을 위한 감성자막 제작사업을 추진하는  'AUD'

 

 

재활용이 가능한 어린이 교구개발사업을 진행할 '도돌이'

 

 

노년을 닮은 여행 김성경 대표

 

 

 

선배들이 전수하는 창업 노하우!

“실패를 경험자산으로 축적해,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으시길”

 

 

22개 팀들의 소개가 끝나고, 김용덕 대표와 이경실 본부장의 환영사, 이우리 RM, 조나영 RM의 육성사업 중요지침 안내와 사업비 사용 및 정산 업무 안내 등의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선정된 팀들 모두가 진심으로 기다리던 선배 창업팀의 사례공유 시간!

 

2011, 2012년에 같은 사업의 지원을 받았던 4팀의 대표자들이 올해 선정된 팀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후배 팀들의 열띤 질의응답이 오고 가면서, 약 20여 분의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22개팀이 모두 기다렸던 선배와의 시간 

 

/ 글. 사회연대은행 블로그기자단 정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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