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변화 이야기

산은 마이크로크레딧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 워크숍 및 수료식 현장

2012.12.03
8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산은 마이크로크레딧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 워크숍이 10월 말 전북 완주의 안덕마을에서 진행됐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수료식을 겸해 마련됐습니다.

워크숍은 교육 과정 동안 수행해온 사후관리보고서 및 경영진단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함으로써 실무 감각을 높이고 실전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팀별로 수행해온 경영진단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용업, 음식업, 유통업 등 팀별 사례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및 피드백을 통해 보다 풍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조별 토의 시간


▲워크숍은 팀별 사후관리보고서, 경영진달 결과 보고서 작성 및 발표로 진행되었다.

또 워크숍 현장인 안덕마을이 커뮤니티 비즈니스로 성공한 지역인 만큼 마을 관계자를 통해 마을의 사업 등을 소개 받고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안덕마을 촌장님의 안덕마을 커뮤니티 비지니스 소개

워크숍 후에는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생 각각에게 수료증이 전달되었습니다.

교육생 회장을 맡았던 이덕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여기까지 무사히 잘 온 것 같다. 끝까지 마무리 잘 하자”며 동료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은 각자의 몫인 것 같다”며 스터디 그룹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산은 마이크로크레딧 전문가 양성 기본과정을 마치고 심화과정까지 수강한 김진황 씨는 “부족한 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대화 스킬이 부족해 업체 방문에 대한 부담감이 크고 다양한 업종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직접 대면할 때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가야할 길이 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석승억 교육생은 “좋은 시간들이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많이 먹었는데 소화가 안되는 기분이다. 수업 욕심만 많았지 받아들일 준비는 미흡했던 것 같다.”며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수료식을 마치며 미래에 대한 계획과 의욕이 충만했던 교육생 여러분들, 그 마음 언제나 유지하며 열정적인 현장 활동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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