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을 꿈꾸는 예비 사회적기업가 20여명이 9월 말 성공한 사회적기업을, 사회적기업가를 만난다는 설렘을 안고 합정역에 모였다. 특임장관실 후원으로 사회연대은행이 진행하는 '사회적기업가 비전 워크샵' 중 이론 교육을 마치고 현장 탐방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낯선 사람들과의 2박3일 일정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기대에 찬 모습이 역력했던 예비 사회적기업가들의 사회적기업 현장 탐방을 공유하고, 사회적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늠해 보고자 한다.<편집자주>

처음 출발할 때만 해도 길게만 느껴졌던 2박3일간의 일정이 너무나도 짧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나도 좋은 시간들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론 속에서의 사회적기업이 아닌 실현 가능한 모델로서의 다양한 사회적기업 형태들을 접하면서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새로운 도전 뿐만 아니라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들이였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일정들을 기획하고 진행해주신 그리고 좋은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사회연대은행과 모든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글 / 유승아 (에스위트 대표)

*'에스위트’는 미혼모나 싱글맘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모자가정 여성들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목표로 하는 커피전문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