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변화 이야기

'건방진 족발'에서 보내온 감사의 마음

2011.01.31

'건방진 족발'에서 보내온 감사의 마음
 
 
<'건방진 족발' 김영식 대표가 보내온 감사의 마음>

‘여러분의 성원과 도움으로 2010년 12월 29일 아이 엄마와 아들 용수가 무사히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0월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아들의 신장이식 수술을 앞두고 수술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건방진족발(무지개가게 000호점)’ 김영식 대표가 도움을 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금보투자자문(주)(대표 정재훈)을 비롯해 여러분들이 보내준 소중한 마음 덕분에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은 염정순 대표와 아들은 얼마 전 퇴원하여 통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퇴원하기 전까지도 수술비 마련으로 동분서주했던 김 대표는 지인들의 도움으로 급한 불을 끈 이제야 한시름 놓인다고 합니다.
“안성에서 서울까지 오가는 게 보통 일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감사합니다. 꾸준히 병간호하면서 더 좋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영식 대표는 현재 구제역으로 인해 관련 업종이 불황인 것을 감안해 매장운영을 접고 병간호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가진 것도 얼마 없었지만, 그나마도 지금은 남아있지 않아요. 앞으로 생계가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일단 가족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오늘도 김영식 대표는 부인과 아들의 병간호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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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전문>

여러분의 성원과 도움으로 2010년 12월 29일 아이 엄마와 아들 용수가 무사히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너무 큰 도움을 받아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로 표현합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 또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희가 이 은혜에 보답하는 것은 앞으로 열심히 일해서 저희 같은 분들에게 보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해서 꼭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마음 보내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용수 아빠 (건방진 족발 김영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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