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변화 이야기

JP모간 ‘우리 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 지원업체 현장 방문

2017.06.15

JP모간이 ‘우리 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6월 9일 JP모간 및 사회연대은행 관계자, 담당 컨설턴트 등이 지원업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특별히 JP모간에서 아시아 태평양 글로벌 자선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Chi Zhang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한국 JP모간 박라희 부문장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먼저 방문한 곳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평강이네 꼬마김밥’이었습니다.

여성가장으로서 지난해 10월, 근무하던 사업장을 인수한 김선경 대표님은 사업 초기에 매장 내외부 개선 작업과 홍보마케팅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었습니다. 이에 따라 6월부터 공간개선 및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시각장애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카페 ‘온앤온’을 방문했습니다. 사업장 입지의 한계로 카페 홍보에 어려움이 있던 ‘온앤온’은 매장 홍보 및 고객 유입을 위한 출입문 등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지원에 대해 평강이네 꼬마김밥의 김선경 대표님은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운영문제를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서 든든하다”고 전하고 “외부 간판과 내부 시설 수리도 지원받는데,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온앤온의 김국환 대표님은 “다른 지원사업은 단발성 지원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함께 고민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저희 매장이 지하에 위치하여 고객 유입에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간판과 내부 유인장치, 도어 설치 등 실질적인 부분까지 도움을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마음을 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화숙 책임 컨설턴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 넘치는 업체 사장님들을 통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는다”며 “좋은 일을 하고자 하면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나타나는데 이번에도 그런 경우가 참 많았고, 앞으로도 좋은 일들이 계속 생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JP모간의 Chi Zhang 부사장은 책임 컨설턴트가 업체별로 일대일 매칭되어 사전진단 컨설팅에 이어 솔루션 패키지까지 전담하고,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며 기타 외부자원을 연계하는 ‘우리 동네 히든 히어로 프로젝트’의 효과성에 극찬하고, 해외에도 적용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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