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변화 이야기

사회적기업, 멀리 있지 않아요. - LG소셜펀드 체험 학습 현장

2017.06.21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나 활동이 많지 않은데, 손쉽게 배우고, 즐기면서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은데, 장애인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고, 동료와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였습니다. 평소 접하지 못한 활동이라 기분전환이 되었습니다.”

 

“우리 회사가 CSR활동을 하고 있는 건 알았지만, 이런 활동을 하고 있는지 몰랐어요.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곳에 투자하는 LG소셜펀드를 알게 되면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새삼 더 생기는 것 같아요.”

 

LG소셜펀드가 개최한 체험학습 참여자들의 후기입니다.

 

 

LG소셜펀드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반인들이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며, 실생활에서 의미있는 친환경 활동을 직접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과 함께 LG소셜캠퍼스와 양재 시민의 숲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5월 20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 LG전자 임직원을 비롯해 약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두레협동조합, ㈜숲과사람들, ㈜금자동이 등이 함께 했습니다.

 

 

■ 업사이클링 파우치+생화 화분 만들기

 

‘물건의 수명을 늘려주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자라야 할 지구를 위한 좋은 일이다’라는 모토로 업사이클링 사업을 펼치고 있는 ‘두레협동조합’은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청바지나 작아져서 못 입는 옷, 종이 우유팩 등을 활용한 파우치, 생화 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를 포함해 약 60명이 참여했으며 가정에서 사용 후 폐기하는 물품들을 이용하여 화분을 만들고, 일부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화분에 꽃과 식물들을 심고 가꾸면서 식물을 재배하는 즐거움과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하고 업사이클링의 중요성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 쓸모원정대 체험 및 장난감 재활용

 

심각한 영유아용품 폐기로 생기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 최초 유아용품 재활용 사회적기업인 금자동이는 쓸모원정대 체험 및 장난감 재활용 봉사 체험을 제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체험단들은 고장난 장난감을 분해하여 장난감의 원리를 살펴보고 분해한 조각은 재질별로 분리함으로써 장난감 재활용을 도왔습니다.

또 분해된 부품을 활용하여 새로운 장난감을 만드는 ‘쓸모원정대’ 체험도 함께 했습니다.

아이들은 특히 업사이클 놀이터인 ‘그린해적선 탐험’도 함께 하면서 그동안 쉽게 접하고 함부로 사용했던 장난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 자연으로의 아름다운 동행

 

숲 생태 교육을 진행하는 ‘숲과 사람들’은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의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야외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5월 26일, 30일 양일간 양재시민의 숲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일반인 52명, 장애인 37명이 참여하여 동행 미션을 즐기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험단들은 낯선 만남이지만 야외나들이와 ‘네잎 클로버 찾기’ 등 동행 미션, 야생화 열쇠장식 만들기, 소감 나누기 등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친환경이나 사회적기업은 멀게만 느꼈었는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고, 우리고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사회적으로 의미있고,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일상에서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체험단들의 후기처럼, 이러한 관심과 실천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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