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0일 부터 5일간 예비창업자와 업종변경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마인드 세팅, 창업절차와 준비사항 등의 실무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창업기초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창업기초 교육은 2016년 최신 창업 트렌드부터 세무, 지원제도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23일에는 '스타트비즈니스'의 김상훈 대표와 함께 창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상수, 홍대를 방문하여 상권에 대한 분석과 시장조사를 통해 입지 선정에 대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부할 수 있는 나만의 음식으로 고객을 만족시킨다.’

상권분석 첫 코스로 상수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일본가정식 식당 ‘만뽀’를 방문하였습니다.

저렴하면서도 맛 좋기로 소문난 ‘만뽀’는 최근 건물주의 요청으로 가게를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가게는 이전하였지만 ‘만뽀’의 맛을 잊지 못하고 찾아오는 손님 덕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다고 하였습니다.

‘만뽀’의 성공비결은 나만의 비법이 담긴, 자부할 수 있는 음식으로 손님에게 대접해야 한다는 장인정신에 있었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역할을 정확히 구분하며 사장은 홀과 주방을 아우르는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음식점은 이전을 통해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반면 '만뽀'는 사장님의 이러한 경영철학 덕분에 안정적으로 매출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달 기준 150개의 가게가 문을 닫고 새로이 문을 여는 곳’

만뽀에서 식사를 마친 후, 상수역부터 홍대입구역까지의 주요 상권을 둘러보았습니다.

김상훈 대표는 상권을 둘러보며, 업종에 따른 입지 분석도 함께 지도하였습니다.

홍대 상권은 한달 기준 150개의 가게가 문을 닫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최적의 장소이니 자주 나와 트렌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가게마다 보여주는 비쥬얼 부분도 놓쳐선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투자자를 설득하는 방법과 창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입지 선정과 권리금 문제 등 창업에 필요한 알짜배기 고급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며 겪는 많은 궁금증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잘 해결되었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연대은행이 응원하겠습니다. 예비 대표님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