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역 청년사업가를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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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저출산 현상과 고령화로 사회 활력 부족을 우려하는 이야기들이 많다. 수도권이나 대도시가 아닌 지방 소도시일수록 심각하다. 얼마 되지 않는 청년들마저 떠나고 있다. 청년 인구의 탈지방화는 지역소멸 현상의 직접적 원인이다. 몇 년 전부터 행정안전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3분의 1 이상이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했다며 이곳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마을기업,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주목해야 할 사업이 있다. 바로 대표적 민간 비영리조직인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의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이다. 수도권이나 광역시가 아닌 지역에서 비영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대표의 비영리단체에 최대 4,500만 원에 상당하는 지원을 통해 청년의 지역활동을 활성화하려는 것이다.




남기철 동덕여대 교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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