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코그린, 두마리 토끼를 잡다
‘(주)에코그린, 두마리 토끼를 잡다' - 환경 보호, 일자리 창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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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허미영 / 사업개발본부 | ||
이후 2007년 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주)에코그린은 지역의 플라스틱 등 자원의 재활용율을 높임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한편 저소득, 빈곤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때문에 사업을 통해 얻어진 수익의 70%를 추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투자하거나 지역사회를 위해 되돌리고 있다. 전직원 64명 중 대부분을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인 중고령, 저학력, 저기술자 등으로 구성한 것도 이러한 사업목적의 일환이다. 수송팀, 가전팀, 선별팀, 지원팀, 전문경영팀 등으로 나누어진 이들은 재활용품 수거, 선별, 가공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작업장에서는 전기전자제품, 플라스틱 등 각종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선별하고 분해하느라 항상 분주하다. 재활용업체 특성상 매우 열악한 작업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에코그린의 사업관건은 폐기물 물량확보이다. 이를 위해 구리, 남양주, 포천, 의정부 및 서울에서 폐기물을 수거하고,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과 연계하여 처리 물량을 확보하고 있지만 여전히 물량확보가 쉽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 최근에는 서울시와 도시광산화 사업 협약을 체결해 숨통이 조금 트였지만 업종 자체가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구조이다. 그러나 (주)에코그린은 사회적기업답게 수익창출과 함께 공익실현이라는 목표가 있기에 책임감을 갖고 오늘도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원순환사회와 환경 보전을 위한 재활용 선별 및 폐기물 적정처리를 통해 환경, 고용, 복지가 선 순환되는 지역사회를 꿈꾸는 (주)에코그린의 일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주)에코그린과 지역사회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 ![]() <열악한 환경에서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주)에코그린 식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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