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가 기대되는 ‘우주프린트’ 김연수 대표
8월 중순, 무더위 속에 찾아간 ‘우주프린트’는 날씨 보다 더한 열기로 가득했다.
의류, 모자, 가방 등을 염색하고, 프린팅하기 위한 기계는 뜨거운 열을 발산하고 있었지만 잉크 냄새를 빼내기 위해 창문을 열어놓아야 하기에 에어컨도 켤 수 없는, 그야말로 찜통같은 상황이었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작업하는 기술자들이 대단해 보였다.
“대부분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이라 이런 환경에는 익숙해요. 저 역시 20여년 경력을 갖고 있구요.”
▲ 더위도 잊고
201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