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대만의 사회적기업이 만나다 - 2019 LG소셜캠퍼스 해외연수
2019 LG소셜캠퍼스 대만 해외연수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됐습니다.
LG소셜캠퍼스 입주기업과 소셜펠로우, 러브지니로 구성된 해외연수 팀은 대만의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을 방문하는 등 대만의 다양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경험했습니다.
THE CAN의 관계자는 “결국 지역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살거나 방문하는 지역이 돼야 한다"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 조성을 하면서 동시에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일자리 및 교육 여건을 확보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ENSE 기술 체험 모습
또 다른 사회적기업 SENSE은 중증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테크 기반 사회적기업입니다. 과학기술이 많이 발달하고 이를 응용한 많은 제품 및 서비스들이 등장했지만, 중증장애인들의 삶의 여건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는 점을 착안해 중증장애인들의 삶을 직접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기술기반의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로 인해서 언어나 몸짓을 통한 의사 표현이 어려운 사람들이 겪는 고통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그들의 의사표현을 도와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눈동자의 움직임으로 모니터를 통해서 의사를 표현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Social Value Taiwan와 Impact Hub Taipei 등의 기관 방문도 진행됐습니다.
해외연수에 참여한 한 사회적기업가는 “대만에서 테크, 유통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혁신기업이 많았다는 점이 감명깊었다. 대만의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 지원조직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대만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4박 5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매해 진행되는 LG소셜캠퍼스 해외연수를 통해 한국의 사회적기업이 더 넓은 경험과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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