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싶어요” - 사회연대은행 2021년 입사 직원 인터뷰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 따뜻한 사회적 금융활동을 펼치는 사회연대은행이 소중한 새 가족들을 맞았습니다. 햇살이 눈부셨던 5월의 봄날, 다섯 분을 모시고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금진주 과장, 김지현 매니저, 정혜근 과장, 이성민 주임, 이서준 인턴>
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지현 매니저 : 안녕하세요. 경기금융지원팀에서 일하게 된 김지현 매니저라고 합니다.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10년 동안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경력단절여성으로서 새롭게 도전하기 위해 사회연대은행에 입사했습니다.
이성민 주임 : 반갑습니다. 경기금융지원팀 이성민 주임입니다. 대학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패션 잡지를 제작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졸업 후 바로 사회연대은행에 지원해 합격했습니다.
금진주 과장 : 안녕하십니까. 알파라운드팀 금진주 과장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사회복지 분야에서 근무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사회적금융 기관 업무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서준 인턴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부터 알파라운드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서준입니다.
정혜근 과장 : 반갑습니다. 재무관리팀에서 일하게 된 정혜근 과장입니다. 그 동안 청소년 단체와 피해자 지원기관에서 일하다가 이번에 사회연대은행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Q.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새 업무를 배우고 계실 텐데요. 일하시고 있는 부서를 소개해주세요.
금진주 과장 : 알파라운드팀은 청년 일자리 연계와 포용적 금융을 통해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부서입니다. 2019년 11월 건립한 청년금융통합지원 플랫폼 ‘알파라운드’에서 청년 창업 및 사회적기업 일자리 지원, 청년 기업가의 활동공간 지원, 부채·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포용적 금융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이성민 주임 : 경기금융지원팀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없는 극저신용자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팀입니다. 또한 대출이 끝난 후에도 사업에 참여하신 분들의 신용이 회복될 수 있도록 재무상담과 사후관리도 진행하는 게 저희 팀의 역할입니다.
정혜근 과장 : 재무관리팀은 사회연대은행의 예산을 관리하고 집행하는 부서입니다. 각 팀이 담당하는 여러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효율적으로 자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사회연대은행을 알고 지원하게 되셨나요?
이서준 인턴 : ‘서울형 뉴딜일자리 공익활동 디딜자리 인턴십’을 통해 사회연대은행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타 기관들에 비해 다양한 사업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인턴 기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지원했습니다. 50여 개의 뉴딜일자리 참여사업장 중 사회연대은행을 만난 건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이성민 주임 : 가장 친한 친구가 사회연대은행 사업에 참여한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 때 처음으로 사회공헌 사업 기획자로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사회연대은행에서 근무한다면 제가 목표로 삼은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고 지원했습니다.
정혜근 과장 : 오래 전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저자 장 지글러)라는 책을 읽은 후 마이크로크레딧을 처음 알게 되었고, 국내에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펼치는 대표적 기관인 사회연대은행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회계업무 담당자를 구하는 채용공고를 보고 기쁜 마음으로 지원했습니다.
Q. 간직하고 계신 비전과 사회연대은행에서 그 비전을 실현할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금진주 과장 : 저는 사회연대은행이 사람에 대한 사명을 지니고, 사람을 귀히 여기며, 사람과 사람이 연대하면 놀라운 에너지를 발산시킬 수 있다고 믿는 기관이라 생각합니다.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사회연대은행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싶습니다.
정혜근 과장 : 제가 그동안 여러 비영리기관에서 일했던 건 누군가에게 자립의 동기를 부여하고 홀로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곳에서 근무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회연대은행은 그런 중요한 일을 가장 앞장서서 해나가는 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관의 여러 사업들이 어떻게 하면 예산적 측면에서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지를 늘 염두에 두고 일하면서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Q. 자신의 삶에서 사회연대은행이 어떤 의미를 지니게 될지 궁금해요.
금진주 과장 : 저는 ‘청년’의 신분으로 ‘청년’을 위해 일을 하는 직장에 이제 막 발을 들였습니다. 제게 사회연대은행은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 많은 청년들과 함께 연대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청춘의 기록을 만들어가는 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김지현 매니저 : 지난 10년 동안 사회복지 프로그램이나 현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사회적금융 시스템을 새롭게 경험하면서 다양한 사회복지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금융복지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며 제가 한 걸음 더 발전하리라 기대합니다. 새로운 도전이니만큼 아직 설레임 밤, 두려움 반이지만 끝까지 사회연대은행 가족으로 남고 싶습니다.
이성민 주임 : 사회연대은행은 첫 일터라는 이유만으로도 제게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첫 직장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먼 훗날 사회연대은행에서 일하는 지금의 저를 떠올릴 때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늘 배우는 자세로 맡은 일에 임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만들고 싶은 세상을 말씀해주세요.
금진주 과장 : ‘가능성을 실현시켜 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김지현 매니저 : ‘선한 영향력이 힘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서준 인턴 : ‘죽어도 멋진 세상’에서 모두 소중한 일상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성민 주임 : 우리가 노력하면 ‘희망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늘 간직하겠습니다.
정혜근 과장 : 살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일지라도 누구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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