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셜캠퍼스는 OOO이다.
사회적경제와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LG전자, LG화학이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산학관 내에 조성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소셜 복합 공간 ‘LG소셜캠퍼스’.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사회와 소통하면서 사회적 의미를 찾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서 가치를 확산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을 통해 LG소셜캠퍼스가 갖는 의미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LG소셜캠퍼스는 ‘따뜻한 햇살’이다
도시농업으로 사회문제를 치유하는 ㈜가든프로젝트
<(주)가든프로젝트 박경복 대표>
LG소셜캠퍼스가 지금의 완전한 모습을 갖추기 전인 2015년 LG소셜캠퍼스 내 소셜존에 자리를 잡은 ㈜가든프로젝트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과 옥상녹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일자리 창출, 자연환경회복, 지역 공동체 복원’ 등을 미션으로 하는 만큼, 개인보다는 협업의 힘을 믿고 입주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사회적기업 활성화나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사회적기업들이 코워킹할 수 있는 공간, 협업할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LG소셜캠퍼스가 적격이었어요.”
LG소셜캠퍼스 입주 후 정량적, 정성적인 성과가 있었다는 가든프로젝트는 워크숍‧정기총회 등 단체 활동시 공유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사회적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2016년에는 LG소셜펀드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을 통해 소셜프랜차이즈사업의 씨드머니를 지원받아 기업의 경쟁력을 완성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때문일까. 가든프로젝트 박경복 대표님은 LG소셜캠퍼스를 ‘따뜻한 햇살’에 비유했습니다.
“LG소셜캠퍼스에서는 사람들간의 관계에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데 꼭 햇살과 같아요. 포근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LG소셜캠퍼스를 이용하시는 어떤 분이라도 이 따뜻한 햇살 안에서 마음껏 즐기고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는 입주기업들이 함께 발휘할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LG소셜캠퍼스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성북구에 위치한 만큼 성북구, LG전자, LG화학, 고려대학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박경복 대표님의 바람처럼 가든프로젝트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가 LG소셜캠퍼스를 통해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LG소셜캠퍼스는 ‘삼년대계의 시작’이다.
우리 술과 소비자를 잇는 ㈜소사이어티알랩 술펀
<(주)소사이어티알랩 술펀 이수진 대표>
(주)소사이어티알랩 술펀은 민속주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산주, 크래프트 맥주, 농가 와인 등 국내에서 제조, 생산되는 술을 소비자와 잇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출신으로서 조직이 커지고 수익도 좋아지면서 코워킹 스페이스가 아닌 그들만의 공간을 찾아 LG소셜캠퍼스에 입주했다고 합니다.
“공용 공간에서 술펀만을 위한 개인적인 공간으로 오니 편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수 있어서 입주하길 잘 한 것 같아요. 특히 LG소셜캠퍼스 입주 후 기업으로서의 외형이 갖춰져 조직 신뢰도도 높아졌어요.”
술펀에게 LG소셜캠퍼스는 ‘삼년대계의 시작’와도 같다고 합니다.
“일을 도모할 때 먼 미래를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는 것을 백년대계라고 하잖아요. 술펀에게는LG소셜캠퍼스가 삼년대계의 시작이에요. 술펀이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지 만 2년이 넘었어요.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3년차에 찾아오는 ‘죽음의 계곡’를 넘기지 못하는데, 가 고비만 잘 넘기면 시간이 지날수록 탄력성이 커져 안정화가 될 수 있죠. 술펀 역시 죽음의 계곡을 잘 이겨내기 위해 많은 준비를 시작했어요.”
백년주막의 컨셉으로 신규 플랫폼 오픈과 우리술 스토리텔러 주령사 4기 양성과정을 앞두고 있는데, 각 입주기업마다 가지고 있는 자원과 능력을 공유하고 배려한다면 새로운 기회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합니다.
힘든 길을 가고 있지만 입주 선배기업들을 보면서 그들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때가 있다는 술펀의 이수진 대표님 말씀처럼, LG소셜캠퍼스 입주기업들이 때로는 뜻하지 않게 마주해야 하는 사업의 고비들을 동료, 선후배 사회적기업가들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나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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